구약은 10개의 시대로 구분할 수 있고, 각각 중심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참조해서 읽어보시길 바라며, 간단한 요약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옆에 인물명은 그 시대의 중심되는 인물이며, 괄호 안은 성경입니다.

대강 알고 성경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창조 시대 : 아담, 노아 (창세기)

-> 세상의 창조와 인류의 원죄, 타락. 홍수 심판. 바벨탑

 

하나님이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7일째 되는 날 쉬십니다.

최초의 남자와 여자,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했습니다.

사탄의 꾀임으로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고 아담과 하와는 원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낙원에서 쫓겨난 인류는 타락해서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의로운 자 노아는 방주를 만들어 가족들과 한 쌍의 동물을 태워서 살아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다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벨탑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언어를 다르게 해서 온 인류를 흩어놓으십니다. 

 

2. 족장 시대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창세기)

-> 열국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의 이야기.

그리고 그의 자손인 이삭-야곱에 이르는 이야기.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

 

아브라함의 계보와 삶으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그의 자손인 이삭, 야곱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꿈해몽을 하고 총리가 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 후 야곱 가문은 이집트로 이주하게 됩니다.

 

3. 출애굽과 광야 시대 : 모세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 히브리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게 되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그들을 이집트에서 빠져나오게 합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게 되고 선포하지만, 히브리인들은 죄를 저질러서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됩니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간 헤매게 됩니다.

이 시대에 여러 가지 율법들이 구체화되고 지키도록 명령받습니다.

 

4. 정복 시대 : 여호수아 (여호수아)

-> 400년간의 노예 생활과 40년간의 광야에서 방랑 생활을 마친 히브리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나안 일대를 정복하고 정착하게 됩니다. 

여리고성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태양을 멈춰 이스라엘 군대를 승리하게 만든 하나님의 힘이 나옵니다.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 민족은 땅을 분배합니다.

 

5. 사사 시대 : 기드온 등의 사사들 (사사기, 룻기, 사무엘 상)

->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타락을 일삼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주변 민족에게 침략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뜻에 따른 웃니엘에서 삼손에까지 이르는 사사들 (군사지도자)이 나타나 민족을 구해냅니다.

 

6. 단일 왕국 시대 : 다윗 (사무엘 상, 사무엘 하, 열왕기 상, 열왕기 하, 역대상)

-> 왕을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왕 사울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죄를 지어 왕권을 박탈당하고 그 자리는 다윗에게 넘어갑니다.

하나님이 사랑한 왕 다윗과 솔로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7. 분열 왕국 시대 : 히스기야

-> 솔로몬이 죽고 난 뒤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됩니다.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로 분열된 뒤, 앗시리아 제국과 바빌론 제국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8. 포로 시대 : 다니엘

-> 나라를 잃은 유대인들은 제국의 여러 곳으로 흩어져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때 다니엘이 활약을 하게 됩니다.

 

9. 포로 귀환 시대 : 에스라

-> 페르시아 제국이 멸망하고, 유대인들은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성전을 재건합니다.

 

10. 침묵 시대

-> 말라기의 예언을 끝으로 예수님의 탄생까지 400년간 계시가 내려오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수많은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로 고통받는 시대가 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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