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정보

 

마태의 이름을 이 복음서와 연관시키는 최초의 증거는 유세비우스(4세기 역사가)의 글에 나온다.

150년경 소아시아의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감독이었던 파피아스(Papias)로 부터의 인용문인데, 여기서 파피아스는 "마태는 히브리어로 로기아(Logia-예수의 말씀들)를 수집했고, 그것을 해석했다"고 기록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이것이 마태복음이라고 인정하며, 저자 또한 사도이며 세리였던 마태임을 믿어 왔고, 많은 교부들(오리겐, 이레니우스, 제롬등)도 이것에 동의하였다.

 

복음서에서도 마가와 누가는 '레위'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반면, 마태복음만이 그를 예수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생각되는 '마태'를 사용하며(9:9), 

마태가 세리라고 언급하고 있고, 세금에 대한 전문용어의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태 자신이 쓴 것을 지지해준다.

 

원독자

 

마태복음은 유대적 배경을 가진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기록된 것으로 판단된다.

원독자가 유대인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되는 마태복음 상의 정황은 다음과 같다.

저자는 유대인들이 쓰는 용어나 생활방식 등 유대관습을 사용하며 그것에 대한 설명을 붙이지 않았다. 

이는 독자들이 그것들을 잘 이해했던 사람들임을 뜻한다.

 

하나님 나라(12:28, 19:24, 21:31, 43)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하늘나라’라는 어구로 바꾸어 사용했다. 이는 유대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신5:11)는 십계명 말씀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기 꺼려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동일하게 '하늘 아버지’, '유대인의 왕’ '아브라함의 아들’ '다윗의 아들’ '오실 이’ '임마누엘’등의 유대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구약 인용구가 타 복음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다. 직접 인용만도 50여 회이며, 인용을 암시하는 구절을 다 포함하면 무려 223번이나 된다. 특별히 예수의 생애의 사건을 소개하면서 반복적으로 “이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또는 이에 선지자가 하신 바가 이루어졌느니라“와 같은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 구약의 성취임을 강조하고 있다(1:22-23, 2:5-6, 2:15, 2:17, 2:23, 3:3, 4:13-14, 8:17, 11:10, 12:17-21, 13:14-15, 13:35, 15:7-8, 21:4-5, 26:31, 27:9-10).

 

족보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강조한 것, 14대(14는 다윗의 수)로 맞춘 것, 유대인의 왕으로 묘사한 것, 의도적으로 제2의 모세임을 암시하는 것 등도 독자가 유대인임을 지지하고 있다.

 

심지어 예수님의 공생애가 오직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문구들이 마태복음에서만 발견된다.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10: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마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마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마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말씀의 반면에는 유대인의 자부심을 흔들어 놓는 말씀들도 많다. 그리고 결론인 지상 대 명령은 모든 민족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은 선교지향적이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기록 시기

 

기록 시기는 복음서 중 마태복음이 33-35년경에 가장 먼저 쓰여졌다는 설과, 마가복음의 뼈대를 차용하여 AD70년 성전 멸망 이후에 쓰여졌다는 설이 있다. 이는 본문의 해석에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이 책에서는 마가복음 이후에 쓰여졌다는 가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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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독자 관점으로 읽기 위해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던 메시아가 와서 자신들의 민족을 구원하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당시 로마의 속박 속에서 이 소망을 이루어주실 메시아가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기대와는 달리 예수님은 너무나도 치욕적인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으며, 예수님의 비천한 탄생도 그들의 메시아로는 부족한 느낌이었다.

 

마태복음이 그들에게 구약에서 예언한 왕으로 오실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들을 비웃으며 적대적이었던 유대교에 어떻게 대항해야 하며, 동시에 그들 자신이 깨어지고 넓혀져야 할 것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 목적은 오늘 나의 삶에 적용하기 위함이다.

 

 

2. 책의 분위기 및 특징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태복음은 서두에 복음서를 '책'이라고 했다. 우리 번역에는 '세계라/계보라'로 번역한 Bivblo는 말 그대로 책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과서로의 성격을 갖는다.

 

아브라함- 다윗 - 예수로 시작되는 책(헬라어에는 예수, 다윗, 아브라함의 순)은 1:17에서 아브라함 - 다윗 - 예수로 서언을 마무리한다. 너희가 가장 존경하는 믿음의 조상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엄숙한 족보로 자긍심을 준다.

동시에 족보에는 이방 여자들, 특별히 바셋바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우리야의 아내로 표현함을 통해 그들에게 찔림을 준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 구약의 성취임을 강조하고 있다(1:22-23, 2:5-6, 2:15, 2:17, 2:23, 3:3, 4:13-14, 8:17, 11:10, 12:17-21, 13:14-15, 13:35, 15:7-8, 21:4-5, 26:31, 27:9-10). 절반이 탄생과 시작부분에 나옴으로써 예수님의 초라한 탄생과 나사렛에서 자라게 된 하나님의 섭리를 설명하며, 예수님은 새 이스라엘로서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임을 강조하고 있다.

 

옛 이스라엘

예수님/새 이스라엘

요셉에 의해 애굽으로

2;13 요셉에 의해 애굽으로

애굽에서 체류 – 400년

2;14-15 애굽에서 체류

바로에 의한 남아 학살-

 모세 학살 면함

2:13-16 헤롯에 의한 남아 학살

– 예수님 학살 면함

출 애굽

2:19-23 애굽에서 이스라엘로

홍해/물 건넘(출14장)

3:13 세례의 물

출4:22 이스라엘은 내 장자

3:17 내 사랑하는 아들

광야 시험

4:1-11 광야 시험

모세의 40일 금식 출34:28

예수님의 40일 금식

시내산에서 율법 선포/가르침

5:1, 8:1 산에서 설교

애굽에 10재앙

8-9장 10가지 기적

 

마가복은 믿음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기 위해 행동하는 복음 즉 현재형으로 진행되는 이적과 사건으로 이루어져있다면. 마태는 이것을 변경하여 단 21회만이 역사적 현재시점을 사용하고 있다.  마가는 빈 무덤 앞에서 돌연히 끝나서 독자를 빈 무덤 앞에 세워 놓으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독자가 현재 선택할 것을 요구하지만, 마태는 그 사건을 과거로 돌리면서 그 완성된 구원 앞에서 교회가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5-7장, 10장, 13장, 18장, 23-25장의 5개의 강론은 마치 모세 오경이나 시편 5권같이 외어야 할 가르침의 책으로 보이게 한다.

  

4복음서 중 유일하게 '교회'란 단어를 사용한다.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이 공동체에 대해 하나님이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 있다.. 예수님의 이름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인 임마누엘(1:22-23)로 하라고 명령하셨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란 이름으로 불려지지 않았지만 두 세 사람이 예수 이름으로 모인 곳이면 그들 중에 있을 것이며(18:20)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며(28:20) 이름을 행동화, 약속화 하셨다 그리고 교회에 대해(16장)과 교회의 질서와 치리 문제(18장)를 가르치고 있다.

 

특별히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언급은 마태복음이 교육지침서의 기능을 갖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분부한 모든 것이 무엇인가?

이를 내가 먼저 배워야 한다.

그리고 살아 내야 할 것이다. 지켜야 한다.

그리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가르치고 지키게 해야 한다.

 

 

3. 문맥과 구조

 

마태복음은 가르침의 책으로 오래 전부터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되어 왔고, 구조에 대한 연구도 많다.

 

벤자민 베이컨(Benjamin Bacon)은 '예수께서 ~~을 끝마쳤을 때에'가 5번 등장함을 근거로 모세오경적 구조를 제시하였다.

7: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11: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13: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19: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26: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잭 킹스베리(Jack Kingsbury)는  4:17과 16:21의 '이 때부터 ~비로소~' 예수님이 시작하셨음을 전후로 3등분하였다.

  1:1-4:16 인격

  4:17-16: 20 선포

  16:21-28:20 운명- 고난, 죽음, 부활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앨리슨(D.C. Allisn)은 서술과 강화의 반복 구조로 잘 정리하된 구조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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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프롤로그 – 유아 기사

단락

서술

강화 – 모세오경/시편 5권 연상

1 단락

3-4장 제자도

5-7장 산상수훈

2 단락

8-9장 사도

10장 선교

3단락

11-12장 계시의 비밀

13장 천국 비유

4단락

14-17장 교회 행정

18장 공동체 강화

5단락

19-23장 심판

24-25장 종말론

26-28장 에필로그 – 수난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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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략하게 구조를 소개하면 하나님이 함께 계심(임마누엘)로 시작하여 함께 계심으로 끝나는 괄호(Inclusio) 구조이다.

1:23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          본문        )

28:20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본 책에서는 교차대구 중괄식으로 분석한 피터 엘리스(Peter Ellis)가 제시한 구조를 기준으로 마가복음과 비교하며 문맥을 읽고자

A

1-4장

서술

탄생과 시작

  B

5-7장

강화

축복들, 천국에 들어감

    C  

8-9장

서술

권위와 초대

      D

10장

강화

선교

        E

11-12장

서술

이 세대에 의한 거절

          F

13:1-52

강화

천국 비유

        e

13:53-17장

서술

제자들에 의한 인정

      d

18장

강화

공동체 강화

    c

19-22장

서술

권위와 초대

  b

23-25장

강화

경고들, 천국에 들어옴

a

26-28장

서술

죽음과 다시 태어남

 

A. 1-4장 탄생과 시작

 

마태는 탄생을 유대인인 독자에게 초점을 두고 엄숙하게 시작한다. 아브라함으로 시작되며, 다윗을 상징하는 14대로 구분되는 족보로 예수님을 소개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구약과 연결시켜 설명한다. 마가복음에서는 없던 장면이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1-1:17

족보

 

 

1:18-2:23

구약성취 1-5

 

 

 

족보도 예수그리스도로 시작되어 예수그리스도로 끝나는 괄호구조이다. 그들이 강조하는 족보는 다윗과 아브라함이겠지만 마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강조한다. 그리고 다윗의 수(D<4) + V<6> + D<4>)인 14대를 이용하여 3등분 해 놓은 점과 성경에 사라, 리브가, 라헬 등 믿음의 여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결혼을 한 이방인 출신의 다말, 라합, 룻을 계보에 포함시키는 것이 대비된다. 바셋바 대신 우리야의 아내라고 구태여 밝히고 있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유대인의 선민의식을 존중하지만 조상 때부터 이방과의 담을 허물어 온 계보가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이루어졌음을 넌지시 던지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을 구약의성취로 설명해간다. 당시 예루살렘이 아닌 작은 도시 베들레헴에서 나서 나사렛에서 자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한 세상의 의심을 그들의 구약으로 씻어준다.

 

그의 아버지에 대해 의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는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을 빌렸지만 사람을 아버지로 두지 않았음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동안 많은 선지자를 보내 그를 알리셨고, 이제는 직접 오셨다는 것이다. 이 사실도 이사야7:14에서 이미 말한 바 있다는 것이다.

구약

사7:1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성취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이 왕궁이나 귀족의 집에서 태어난 곳이 아니라, 예루살렘 근처의 작은 고을에서 태어나셨다. 이것은 구약을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미가서에서 예언한 것이다. 베들레헴은 작은 고들이지만 결코 작지 않음은 메시아를 위해 예비한 곳이기 때문이며, 이 곳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이다.

 

구약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성취

마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마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하나님은 너희 조상을 애굽에서 불러내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셨다. 이제 제3의 출애굽이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를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해, 애굽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예수님을 애굽으로 보내셨다.

 

구약

호11: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성취

마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너희 조상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때 베들레헴 근처의 라마를 통과하였다.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믿음의 어머니 라헬을 조상들과 함께 막벨라 굴에 장사하지 않고 베들레헴 길에 두셔서 너희를 위해 자식을 잃은 아픔으로 통곡하게 했다.  그 라헬의 통곡으로 인해 바벨론 포로가 속히 끝났던 것처럼, 죄부터의 포로도 빨리 끝나게 될 것인데, 그 곳에서 다시 한 번 자식을 잃는 아픔과 애곡이 있었다. 너희를 위해 애곡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살아보지도 못한 두살 미만의 아이들이 여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예수님과 함께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구약

렘31: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성취

마2: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예수님이 왜 나사렛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

히브리어로 가지는(nestes) 네쩨르이며 나쩨렛 (natseret)으로 발음되는 나사렛은 가지 마을이란 의미이다.

 

줄기는 자손을 의미하고 뿌리는 원조를 뜻하는데, 오실 메시아는 어떻게 이새의 자손이면서 원조가 될 수 있겠는가?  이는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얼마나 놀랍게 성취하시는지 보라

이사야에서 메시아는 이새의 뿌리의 가지로 오셔서 통치하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셨을 때 이 가지가 어디서 사셨는지 보라. 가지 마을이다

예수님이 사신 장소도 예언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다

 

구약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성취

마2: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3-4장은 마가복음에서 슬쩍슬쩍 언급만 하고 간 것을 그 때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3:1-12

세례 요한 - 주의 길을 준비, 회개세례

1:2-8

사역 준비

3:13-17

예수께서 세례 받으심 - 사랑하는 아들

1:9-11

4:1-11

광야 시험- 떡, 성전, 경배

1:12-13

 

메시아가 오기 전에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선지자를 보낼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  그 예언대로 세례자 요한이 왔고, 그의 메시지 중심에는 회개가 반복되며, 그의 사역의 중심에는 세례가 있다.

마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요한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 오실 것임을 예고하며 기다리고 있다. 그 곳에 예수님께서 친히 가셔서 세례를 받으신다. 성령과 성부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

마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서 시험 받으신다. 여러 가지의 시험이 있었겠지만 마태는 돌로 떡을 만들어 먹자는 제안을 사람은 떡뿐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신8:3)고 말씀으로 제압한다. 마귀도 시91:11-12 말씀을 들고 나선다. 그러면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한다. 성전은 하나님을 높이는 곳이지 자신을 과시하는 곳이 아니다. 그 곳에서 예수님께 과시하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시편의 말씀과 비교해보면 자기의 목적에 맞게 사용 한 구절을 생략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마태복음

시91편

4:6b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91: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91: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 모든 길에서' 이 한마디만 빼어버리면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도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손으로 받든다는 표현으로 무리 없이 사용될 수 있다. 시편 90-92편을 연속적으로 읽어보면 사탄의 인용은 시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전혀 관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12부터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된다. 마가복음은 간단 간단히 요점만 말하며 지나가지만 마태는 사역의 의미들을 짚고 넘어간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4:12-17

예수님 사역 시작

1:14-15

갈릴리

초기 사역

4:18-22

제자 부르심

1:16-20

4:23-25

요약 - 가르치시며 전파

 

 

 

마4:14-16에서 인용된 이사야9:1-7은 앗수르가 북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베가를 제거하고 꼭두각시 왕인 호세아를 통해 속주 체제에 들어 간 땅에 대한 예언이다. 이스라엘 강성기에도 소외되었던 납달리, 스불론 지파의 갈릴리 호수와 주변 땅은 속주체제였기에 이방인들이 몰려와 살았는데 이 소외된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한 아기가 메시아로 날 것이라는 예언이다.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것도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라고 설명한다.

 

마4:14-16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B. 5-7장 축복들, 천국에 들어감

 

예수님의 가르침의 백미로 산상수훈이라 불려진다.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 앉으신다. 모세가 말씀을 받으러 산에 올라가서 십계명을 받는 장면이 연상되면서 제자들이 8복을 받는다. 모두가 복 있는 사림이 아니라

    1. 자신을 향해 5:3-6           2. 타인을 향해 5:7-10    

    3. 예수님을 향해 5:11-12       4. 세상을 향해 5:13-16

이런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 하신다.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의 완전하게 하실 것이며, 제자는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보다 '더 낳은 의'가 있어야 천국에 들어 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더 나은 의'는 구체적으로 5:21-48에서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이르노니' 형식의 대조 말씀을 통해 살인(5;21-26), 간음(5:27-30), 이혼(5:31-32), 맹세(5:33-37), 복수(5:38-42),   이웃사랑(5:43-48) 6부분의 예를 들어 가르치신다.

 

특별히 사람에 보이려고 의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며, 구제할 때(6:2-4) 기도할 때 (6:5-15), 금식할 때(6:16-18)의 예를 들어 주신다.

 

6:19부터 7:11까지는 권면-비유1-비유2-격려의 메시지가 2번 들어 있다.

 

6:19-34

7:1-11

권면

6:19-1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7:1-2 비판하지 말라

비유1-눈

6:22-23 눈은 마음의 등불

7:3-4 눈 속의 티

비유2

6:24 하나님 VS 재물

7:6a 거룩한 것/진주 VS 개/돼지

격려

6:25-34 염려하지 마라

  구하라 - 그의 나라, 그의 의

7:6b-11 염려하라

  구하라 - 좋은 것

 

그리고 더 낳은 의에 대해 요약하신다. 이를 황금율이라고도 한다.

마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7:13-29는 천국의 길, 생명의 길을 설명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거짓 선지자 삼가라 특히 그 열매로 거짓인지 참인지를 구별하라.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마태는 산상수훈을 예수께서 이 말을 마치시매(7:28)..로 마무리 평가를 한다. 그 가르치심은 놀랍고 권위 있는 것으로 그들이 듣던 서기관들과는 같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권위로 가르치시는 예수는 누구신가? 8장부터 설명한다.

 

C. 8-9장 권위와 초대

 

8-9장 도입-치유1,2,3-의미- 마무리의 패턴을 가진 이야기가 3번 반복되는 가운데 10개의 기적이 나타난다. 마태는 마가복음의 갈릴리 사역에서 소개되었던 기적들을 재배열하고 3개의 치유 사건을 더해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8:1-22

8:23-9:17

9:18-38

도입

산에서 내려 오시니

배에 오르시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치유1

2-4 나병환자

23-27 바다 꾸짖음

18-26 혈루증여인/소녀

치유2

5-13 백부장 하인

28-34 귀신들린 자

27-31 두 맹인

치유3

14-15 베드로 장모

9:1-8 중풍병자

32-34 귀신들려 말 못하는자

의미

(성취)

16-17 저물매 병든

사53:4-성취

9-13 마태 잔치

호6:6 배우라

35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심

마무리

18-22 따르라

14-17 금식 - 새포도주

36-38 여러 추수할 일꾼 보내주소서 하라

 

C1

산상수훈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와서 나병환자를, 가버나움으로 가서 백부장을 만나 그 하인을 원거리에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신다. 마가가 기술했던 나병환자와 베드로 장모 이야기에서는 상당부분을 생략한 반면 마가에 없는 백부장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8:1

도입

산에서 내려 오시니

 

 

8:2-4

치유1

나병환자

1:40-45

1막1장

8:5-13

치유2

백부장 하인

 

 

8:14-15

치유3

베드로 장모

1:29-31

1막1장

8:16-17

의미(성취)

저물매 병든 - 사53:4-성취

1:32-34

1막1장

8:18-22

마무리(제자도)

머리 둘 곳 없다 vs 따르라

 

 

 

이러한 예수님이 사역들은 이사야 53:4의 성취라고 설명한다.

이 때 서기관과 제자 중 한 사람이 등장한다. 서기관은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겠다고 말하지만 거부하는 반면, 제자는 '주여' 부르며 먼저 아버지를 장사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메시아임을 아는 사람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C2

예수님은 배에 오르고 무리는 예수님을 따른다. 몸은 따르지만 누가 진정으로 따를 수 있는 자인지 예수님으 제시했지만 무리는 무턱대고 따르고 있다. 연속되는 사건들은 모두 마가가 기술한 갈릴리 전기와 후기 사역에 나온다. 마태는 도입-치유1,2,3-의미-마무리의 틀에서 재 배치하면서 내용의 상당부분을 생략한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8:23a

도입

배에 오르시매 따랐더니

 

1막1장

8:23b-27

치유1

바다 꾸짖음

4:37-41

1막2장

8:28-34

치유2

가다라 지방 귀신들린 자

5:1-20

1막2장

9:1-8

치유3

중풍병자

2:1-12

1막1장

9:9-13

의미(성취)

마태 잔치 호6:6

2:13-17

1막1장

9:14-17

마무리(제자도)

금식 - 새포도주

2:18-22

1막1장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 귀신의 소리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중풍병자를 통해 죄사함의 권세가 있는 하나님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마태의 잔치에서 바리새인들과의 논쟁을 통해 호세아6:6을 성취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임을 가르쳐준다.

마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요한의 제자들까지 합세한 금식 논쟁은 예수님이 전개할 새 시대에 대해 말씀하신다.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C3

이 말씀을 바칠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죽은 자기의 딸을 살려달라고 한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관리의 집으로 가는 동안에 열두 해동안 혈루증으로 앓던 여자를 만남으로써 하나의 치유 이야기 속에 두 사건이 포함된다. 그리고 마가복음에 없는 두 치유 사건이 등장한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9:18a

도입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9:18b-26

치유1

혈루증여인, & 소녀

5:21-41

1막2장

9:27-31

치유2

두 맹인

 

 

9:32-34

치유3

귀신들려 말 못하는자

 

 

9:35

의미(성취)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심

 

 

9:36-38

마무리(제자도)

추수할 일꾼 보내주소서 하라

 

 

 

예수님은 두 맹인을 고쳐주시곤 알리지 말라 하였으나 소문은 온 땅으로 퍼져간다. 귀신들려 말 못하는 자를 고쳐주는 사건에 대해 무리가 놀라나 바리새인은 귀신의 왕을 의지해서 쫓아낸다고 폄하한다. 그러든 말든 예수님은 모든 도시와 마을로 다니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다. 그러나 여전히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많은 무리가 있다.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하신다. 너희가 추수하는 일꾼 되라는 말씀이기도 하다.

 

D. 10장 선교

 

선교는 마가복음의 여러 부분의 내용을 가져와서 마태 자신의 목적에 맞게 재 배치, 구성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마가복음에서는 12제자를 세우는 것과 파송 장면이 분리되어 있으나 마태는 연속하여 기록하고 있다. 파송 된 제자들이 핍박 받을 수 있는 상황은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재난의 징조를 설명하실 때 나왔던 말씀과 비슷하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0:1-4

12제자 세우심

3:13-19

1막2장

10:5-15

파송 받은 제자들의 자세

6:7-13

1막3장

10:16-23

세상의 핍박에 대한 대응

13:9-13

재난 징조

10:24-33

두려워하지 말라

 

 

10:34-39

주께 합당한 자

 

 

10:40-42

영접하는 자의 상

9:41

2막2장

 

세상에서 뱀같이 지혜롭게, 그러나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처신하되, 핍박을 당할 때에도 성령에 의지하여 구원의 날까지 인내하되 적절히 피하라고 말씀하신다.

핍박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파하라. 그들은 몸은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은 하나님의 소관이다. 고로 두려워할 분은 영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참으로 소중히 여기신다,

 

주께 합당한 자는 세상보다 가족보다 심지어 자기 자신보다 예수님이 우선이어야 한다. 그래서 세상과 투쟁할 수도 있고 가족과 원수 될 수도 있다. 자기와의 싸움이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이고 동시에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이다. 그들은 한없는 복을 받을 것이다, 자신 있게 전하라.

 

 

E. 11-12장 이 세대에 의한 거절

 

파송 된 제자들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심판 주로 오신 예수님을 기대했었던 세례 요한은 가르치고, 병고치고, 심지어 세리와 죄인들과 잔치하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답답했었나보다. 그래서 제자들을 보내신다. 주님 당신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로 오셨으면 메시아답게 하셔야죠.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예수님은 네가 잘 못 알았구나. 나는 이사야35장 5-6과 61:1에 예언된 일을 먼저 하는 것이야 라고 말씀하신다.

마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이 말씀으로 시작되는 11-12장은 불신앙에 의한 거절1 - 거절 2- 초청의 패턴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3번 반복된다.

 

구성

11:2-30

12:1-21

12;22-50

불신앙/거절1

요한/이세대

안식일 밀밭

바알새불

불신앙/거절2

고라신/벳세다/가버나움

한쪽 손 마른 자

표적 구함

초청/받아들임

슬기 있는 자 VS 아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

사42:1-4

종의 노래 성취

형제 자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

 

E1

첫 번째 이야기의 첫 거절은 요한을 받아 들이지 않는 이 세대들에 대한 질책이다. 요한은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온 사자이며(말3:1), 오리라고 한 엘리야임(말4:5)을 밝힌다. 이어서 예수님이 권능을 많이 행했으나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을 질책한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1:1-6

불신앙/거절1

요한- 오실 그이 당신?

 

 

11:7-19

요한 평가 / 장터 비유

 

 

11:20-24

불신앙/거절2

고라신/벳세다/가버나움

 

 

11:25-27

초청/받아들임

슬기있는자 vs 아이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 스스로 슬기 있다고 하는 자에게는 감추고 어린아이들에게 진리를 나타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동의하며 감사한다. 그리고 초청한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E2

두 번째 이야기는 안식일과 관련된 거절들이다. 첫 거절은 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은 일에 대한 시비이다. 정죄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 분이심을 가르치신다. 그 자비의 안식일을 만드신 분임을 밝히신다.

 

다음은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고친 사건으로 인한 거절이다. 예수님은 선을 행하였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궁리를 한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2:1-8

불신앙/거절1

안식일 밀밭

2:23-28

1막1장

12:9-14

불신앙/거절2

안식일 손 마른자

3:1-6

1막1장

12:15-21

초청/받아들임

사42:1-4 성취

 

 

 

예수님께서는 계속 따르는 자들의 병을 고쳐 주시며 자신을 나타내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왜냐하면 그는 기적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가 아니요, 세력을 키우는 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실 분으로 이방인들도 그의 이름으로 구원받게 하기 위한 길을 걸어야 이사야42:1-4가 예언한 메시아이기 때문이다.

 

E3

세 번째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시니 무리가 다 놀라며 다윗의 자손 즉 메시아라고 말한다. 반면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어쫓아 준다고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거절한다. 두 번째 거절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면 치유나 귀신 쫓아 내는 것보다 더 획기적인 표적을 보자고 하는 것이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2:22-37

불신앙/거절1

바알세불

3:20-30

1막2장

12:38-45

불신앙/거절2

표적 - 심판 때에

 

 

12:46-50

초청/받아들임

내 형제 자매

3:31-35

1막2장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밖에 서서 예수님을 기다린다. 마가복음을 참고하면 예수님이 미쳤다(귀신 들렸다와 동일)는 말을 듣고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진정한 형제, 자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들이라고 선언하며 독자들을 형제 자매로 초청한다.

 

F. 13:1-52 천국 비유

 

피터 엘리스(Peter Ellis)의 교차대구 구조 분석에 의하면 13장은 마태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천국이란 단어가 마태복음에 총36회 나오는데 13장에서만 10회 나오며, 비밀이란 단어가 쓰여진 유일한 곳이다. 비밀은 천국의 비밀이다. 즉 마태는 예수님께서 전하고자 하는 천국의 실체를 제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곳이며, 모든 대가지불을 하고서라도 반드시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A

1-4장

서술

탄생과 시작

  B

5-7장

강화

축복들, 천국에 들어감

    C  

8-9장

서술

권위와 초대

      D

10장

강화

선교

        E

11-12장

서술

이 세대에 의한 거절

          F

13:1-52

강화

천국 비유

        e

13:53-17장

서술

제자들에 의한 인정

      d

18장

강화

공동체 강화

    c

19-22장

서술

권위와 초대

  b

23-25장

강화

경고들, 천국에 들어옴

a

26-28장

서술

죽음과 다시 태어남

 

마태는 마가복음에서 사용되었던 땅에 떨어지는 씨 비유와 겨자씨 비유 외에도 6개의 비유를 추가하여 8가지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 비유의 배열은 무리에게 - 제자에게 - 무리에게 - 제자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구성하면서, 비유의 목적과 해설은 제자에게만 허락되었다. 특별히 비유의 목적을 설명하는 두 구절에서는 구약의 성취를 말하고 있다.

 

마13:14-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마13: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대상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3:1-9

무리

1. 땅에 떨어지는 씨 비유

4:1-9

1막2장

13:10-17

제자

  비유의 목적 설명-> 사6:9-10

4:10-13

 

13:18-23

제자

  땅에 떨어지는 씨 비유 해설

4:14-20

 

13:24-30

무리

2. 추수- 좋은 씨/가라지

 

 

13:31-32

무리

3. 겨자씨 비유

4:30-32

1막2장

13:33

무리

4. 누룩 비유

 

 

13:34-35

제자

  비유 목적-> 시78:2

 

 

13:36-43

제자

  좋은 씨/가라지 비유 해설

 

 

13:44

제자

5. 보화 비유

 

 

13:45-46

제자

6. 진주 비유

 

 

13:47-50

제자

7. 그물 비유

 

 

13:51-52

제자

8. 천국의 제자 비유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는 확장하는 천국의 특성을 말하고 있다. 겨자씨는 자신이 커져서 공중의 새가 와서 살 수 있도록 하며, 누룩은 자신이 없어져서 가루를 부풀어 커지게 한다.

 

보화와 진주의 비유에서는 구하려고 애를 쓰면 발견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것이 있다. 이는 자기의 소유를 다 파는 엄청난 대가 지불을 해서라도 사고 싶은 것이 천국이라는 것이다.

 

가라지 비유와 그물 비유는 세상 끝의 비유이다. 그 때에 천사가 의인 중에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는 종말론적 메시지와 연결시키고 있다.

 

 

e. 13:53-17장 제자들에 의한 인정

 

11-12장 이 세대에 의한 거절이었다면 이와 대구를 이루는 본 구절은 제자들에 의해 하나님으로 인정 받는 사건들을 포함하면서 여전히 기득권 세력에게는 배척을 당한다

        E

11-12장

서술

이 세대에 의한 거절

          F

13:1-52

강화

천국 비유

        d

13:53-17장

서술

제자들에 의한 인정

 

배척은 고향 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고향의 회당에서 가르친 결과 그 지혜와 능력에 대해서는 놀랐지만, 잠깐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자신들의 선입관 속에 있는 하잖은 목수의 아들이고, 임신에 문제가 있었던 마리아의 아들이고, 동생과 누이들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지혜화 능력이 있더라도 그 출처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세례 요한의 죽음 부터는 마가복음의 내용과 거의 병행을 이룬다. 그러나 마가복음에서 교차대구 구조를 통해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열려라(에바다)를 강조하고 있는데 마태는 이 강조 부분만 의식적으로 빼어 교차대구 구조를 허물어 버린다. 또한 16:5-12에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의 질책보다는 예수니님의 가르침을 받고 깨달았음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단편적 지식을 넘어 더 깨달아야 함을 상징하는 두 번 안수 이야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마태는 요한의 죽음과 오병이어를 해석하는 틀을 달리 가져가고 싶었던 것이 분명하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3:53-58

고향에서 배척

 

 

14:1-12

세례 요한의 죽음

6:14-29

 

14:13-21

오병 이어

6:30-44

 

14:22-33

물 위를 걸으심-믿음이 작은 자여

6:45-52

A

14:34-36

게네사렛 병자들 고침

6:53-56

15:1-20

장로들의 전통-고르반

7:1-23

  B

15:21-31

가나안 여자의 믿음

7:24-30

    C

 

갈릴리 호수 고치심 – 에바다

7:31-37

      D

15:32-39

칠병 이어

8:1-10

    c

16:1-4

표적 구함

8:11-13

  b

16:5-12

바리새/사두개인의 누룩

8:14-21

 a

 

벳새다 맹인 고치심-2번 안수

8:22-26

 

 

대신 강조되는 것은 베드로의 믿음이다. 14:22이하에 마가복음에 나오지 않는 베드로의 담대한 행동이 나온다. 예수님을 보고 물위를 걸어가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지는 상황에서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구해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고 말한다. 마가복음에 '믿음'이 14회 등장하는 데 이 중 6회가 14-17장에 나온다.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침을 통해 제자들의 믿음이 더해져 감을 볼 수 있다.

 

사건들이 진행된다. 예수님은 보여 주시고, 가르치시고 드디어 제자들은 깨닫는다.

마16: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이어지는 베드로의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6:16)'은 교회와 천국 열쇠로 연결된다. 변화산을 내려와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친 후 제자들이 묻는다. 왜 저희는 쫓아내지 했습니까? 이에 대한 마가와 마태가 선택한 예수님의 대답은 다르다.

마태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가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6:13-20

베드로의 고백

8:27-29

 

16:21-28

죽음과 부활 예언1

8:30-9:1

 

17:1-13

변화산

9:2-13

 

17:14-21

귀신들린 아이 고침

9:14-29

 

17:22-23

죽음과 부활 예언2

9:30-32

 

17:24-27

성전세 – 한 세겔 기적

 

 

 

d. 18장 공동체 강화

 

18장은 10장의 선교 지향적 공동체와 대구를 이루는 공동체 강화이다.

      D

10장

강화

선교

        E- F - e

      d

18장

강화

공동체 강화

 

공동체 내부의 운영은 지위를 추구하는 공동체가 아니다. 가장 상식적이면서도 세상과는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어야 할 하나님 나라를 보여준다.

마가복음에서 두 번째 죽음과 부활 예고 다음에 나오는 누가 크냐는 쟁론과 자기들을 따르지 않는 무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 내쫓는 것을 못하게 했다는 요한의 보고에 대한 가르침에 세 이야기를 추가했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8:1-11

누가 크냐 쟁론, 누구든지

9:33-48

죽음부활 2

18:12-14

양 백마리 중 길 잃은 양

 

 

18:15-20

형제 범죄, 두 세 사람 기도

 

 

18:21-35

용서할 줄 모르는 종 비유

 

 

 

천국 공동체는 누가 크냐의 문제가 아니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포용하는 공동체이다. 100중 하나가 길을 잃으면 그 길 잃은 하나를 찾아가야 하는 공동체이다. 형제의 범죄에 대해서는 못 본 척,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권면하라, 듣지 않으면 두세 증인이 설득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차원에서 처리하라. 그리고 중보 기도하라. 용서의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c. 19-22장 권위와 초대

 

8-9장이 치유을 통한 권위와 초대였다면 대구가 되는 19-22장은 논쟁을 통한 권위와 초대이다. 기득권들이 의도적으로 예수님의 권위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권위를 세워가신다.

 

    C  

8-9장

서술

권위와 초대

       D-E-F-e-d

    c

19-22장

서술

권위와 초대

 

이 부분은 포도원 품군 비유(20:1-16)와 혼인잔치 비유(22:1-14)가 추가 되었을 뿐 마가복음의 10장-12장과 거의 병행을 이룬다. 마가에서 맹인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를 고쳐준 사건을 마태는 맹인 두 사람으로 표현된다. 마태는 증인의 수 '둘'을 자주 사용한다.

 

19-20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과 이혼 증서로 시비를 걸지만 예수님은 창조의 원리로 정리하시면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던 간음의 확장된 의미를 반복하신다.

당시의 남성 입장에서는 너무도 여성 위주의 판결이었나 보다. 제자들이 차라리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한자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19:1-12

바리새인 시험 - 이혼

10:1-12

요단강 건너편

19:13-15

어린아이 안수

10:13-16

 

19:16-30

부자 청년, 베드로 질문

10:17-31

 

20:1-16

포도원 품꾼 비유

 

 

20:17-19

죽음과 부활 예언3

10:32-34

부활예언3

20:20-28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 요구

10:35-45

 

20:29-34

맹인 고침

10:46-52

2막 종결

 

마태가 추가한 포도원 품꾼 비유의 역할은 무엇일까?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인가?

직전의 부자 청년의 이야기는 '선생님'이란 잘 못된 호칭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생을 구함에 있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10계명은 다 지켰는데 혹 더 해야 할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예수님의 대답은 네가 율법을 다 지켰다고? 하며 웃으신다. 정말로 다 지키고 싶다면 소유를 팔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씀하신다.

 

부자 청년은 구원의 기회를 재물 때문에 놓쳐버린다. 보화와 진주 비유를 이해하지 못했던가 보다.

 

주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강조하신다. 제자들이 놀란다. 그들에게 부자는 의인이기 때문에 재물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고, 그렇다면 일반인보다 천국에 더 가까이 가 있어야 하는데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니 황당해 하며 말한다.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요.

주님이 손뼉을 치신다.. 그래 그래 이제 깨달았구나!! 아무도 못 들어가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어.. 하나님만 할 수 있는거야.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의 가르침은 계속된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면 버린 것 이상으로 받을 것이고 영생도 받을 것이야. 그런데 보상을 바라고 따르면 먼저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도 있어.

 

동일한 문구가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 말미에 또다시 등장한다.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의 청탁을 통해서도, 이들의 청탁 사실을 알고 분히 여기는 열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천국 공동체의 서열 매김 방식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그들은 천국과 메시아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반면 여리고의 두 소경은 메시아를 이해한다.

 

21-22장 예루살렘 입성 과 권위 논쟁

마가는 교차대구 구조를 통해 무화과 나무에 열매 없음을 저주하는 이야기와 무화과 나무가 말라버린 이야기 사이에 성전 청결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유대인의 제의적인 성전 예배는 없어지고 만민이 기도하는 예배의 회복을 강조하시는 예수님을 묘사했다면, 마태는 무화과 나무에 대한 저주와 말라버림을 연속시킴으로써 이 교차대구 구조을 없애버린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성경을 성취이다.

 

마21:4-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사6:1,슥9:9 성취)

마21: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시8:2 성취)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A

11:1-11 예루살렘 입성-호산나

21:1-11

예루살렘 입성-호산나

B

11:12-14 무화과-열매 없음 저주

21:12-17

성전 청결

C

11:15-16 선지자 역할 

21:18-22

무화과 나무

D

11:17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

21:23-32

예수의 권위 논쟁

C

11:18-19 지도자 반응

 

B

11:20-26 무화과-말랐음 

A

11:27-33 성전-권위논쟁

 

권위 논쟁에서도 마가가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인 사랑을 강조한 교차대구 구조에 혼인잔치 비유를 추가함으로써 다른 강조점을 제시한다.  포도원 농부의 두 복음서가 시118:22-23의 성취를 주장하는 것까지는 비슷하다. 그 다음절에서 마태는 유대인을 향해 경고한다.

   

마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시118:22-23의 성취)

마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연속되는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이 경고를 보충한다.

마22:13-14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A

12:1-12 포도원 농부 – 멸할 것 

21:33-46

포도원 농부 비유

B

12:13-17 세금 논쟁 – 돈

22:1-14

혼인잔치 비유

 C

12:18-27 부활 논쟁 – 성경 모름

22:15-22

가이사에 세금 논쟁

 D

12:28-34 가장 큰 계명 – 사랑

22:23-33

부활논쟁

C

12:35-37 다윗의 자손 – 성경 모름 

22:34-40

가장 큰 계명

B

12:28-44 과부의 가산 삼킴 – 돈

22:41-46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A

13장(3막2장) 성전 멸망

 

b. 23-25장 경고들, 천국에 들어옴

 

산상수훈과 대구를 이루어 성전 예배의 시대가 끝나고 재림의 날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그 때에 일어날 현상과 성도가 가져야 할 태도를 가르치고 있다.

전반부는 7번의 '화 있을진저' 메시지 전후에 모세의 자리에 앉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질책하는 내용이고, 후반부는 예루사렘과 성전의 멸망에 대한 애도이다.

 

  B

5-7장

강화

축복들, 천국에 들어감

     C-D-E-F-e-d-c

  b

23-25장

강화

경고들, 천국에 들어옴

 

경고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 않는 자들이다. 그들의 말은 율법의 말씀이니 듣고 행하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우리의 지도자는 오직 한 분 그리스도시다.  외식하는 서기관 바리새인들에게는 화가 있을 뿐이다. 그것도 철저하고 완벽한 화가 임할 것이다. 그들이 더럽혀 놓은 예루살렘도 마찬가지이고 성전도 멸망할 수 밖에 없다. 멸망의 징조는 미혹하는 자들과 난리의 소문과 기근과 지진가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설 것이다. 그 때에 너희는 산으로 도망가라. 기도하라. 미혹되지 말라.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은 통곡할지라도 너희 택함 받은 자들에게는 예수님이 능력과 큰 영광의 메시아로 오실 것이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23:1-12

모세의 자리

 

 

23:13-36

화 있을진저 X 7

 

 

23:37-39

예루살렘 애도

 

 

24:1-2

성전 멸망 예고

13:1-2

 

24:3-14

세상 끝의 징조

13:3-13

 

24:15-28

끝날 행동지침

13:14-23

 

24:29-31

재림

13:24-27

 

 

7비유

변화산에서 영광 중에 임할 자신을 보여주신 예수님께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오실 것이다. 무화과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오듯이, 예수님도 앞에서 말한 징조가 보일 때 오실 것이다.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이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인자의 임함은 노아의 홍수 같이 세상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할 때 올 것이고, 도둑같이 집 주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올 것이다. 그러니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이 부탁한 집 사람들을 잘 보살펴라. 그러면 생각지 않는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주인이 오실 것이다.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24:32-35

1.무화과 비유

13:28-31

 

24:36-41

2. 인자의 임함 -노아의 때

13:32

 

24:42-44

3. 인자의 임함 - 집주인과 도둑

13:33-37

 

24:45-51

4. 지혜 있는 종, 악한 종

 

 

25:1-13

5. 열 처녀 비유

 

 

25:14-30

6. 달란트 비유

 

 

25:31-46

7. 양과 염소 구분

 

 

 

천국은 신랑을 맞으러 간 열 처녀와 같다. 깨어 있는 자, 그 중에서도 준비된 자만 신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받은 재능(달란트)를 사용하여 더 많은 재능을 개발하라. 그 재능으로 주인의 잔치에 참여할 것이요, 개발하지 않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길 것이다. 너의 달란트를 주님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데 사용하라. 주님의 목마름란.. 다음과 같다.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a 26-28장 죽음과 다시 태어남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4복음서가 동일한 문맥을 유지한다. 환경을 보면 죽을 수 없는데, 다른 길로 피할 수 있는데, 예수님은 그 죽음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셔서 그의 왕 되심을 증명하신다.

A

1-4장

서술

탄생과 시작

  B-C-D-E-F-e-d-c-b

a

26-28장

서술

죽음과 다시 태어남

 

마태

마가 병행

장절

내 용

장절

구조상 위치

26:1-5

유월절-음모 보류

14:1-2

 

26:6-13

향유 옥합

14:3-9

 

26:14-16

가룟 유다 - 은 삼십

14:10-11

 

26:17-30

유월절 만찬

14:12-26

 

26:31-35

베드로 부인 예언

14:27-31

 

26:36-46

겟세마네 기도

14:32-42

 

26:47-56

예수님이 잡히심

14:43-50

 

26:57-68

대제사장 심문

14:53-65

 

26:69-75

베드로 3번 부인

14:66-72

 

27:1-2

빌라도에게 넘겨줌

15:1

 

27:3-10

가룟 유다의 죽음

 

 

27:11-26

총독 심문 / 바라바

15:2-15

 

27:27-31

군병의 조롱

15:16-20

 

27:32-44

강도와 같이 십자가

15:21-32

 

27:45-56

운명, 백부장 고백

15:33-41

 

27:57-66

아리마대 요셉이 장사

15:42-47

 

28:1-10

부활 - 갈릴리로 가라

16:1-8

 

28:11-15

시체 도둑질 소문

 

 

28:16-20

지상 대 명령

16:14-18

 

 

유월절 만찬 후 예수님은 갈람산으로 잡히러 가신다. 그리고 잡히신다. 그 이유는 성경을 이루는 참 메시아이심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마26: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마26:56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가복음에 없는 장면은 가룟 유다의 죽음에 대해 기술한 것과 사체를 도둑 맞았다는 소문을 만드는 대제사장 이야기이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이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은 삽십을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려 했지만 받지 않음으로써 책임이 가룟 유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 그는 물러가서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목메어 죽는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을 성전 비용으로 쓰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 묘지로 삼았다. 마태는 이 역시 스가랴(슥11:12-13)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한다. 마태가 예레미아라고 표현한 이유는 렘19:4의 무죄한 자의 피로 채움과 연관이 있다는 추측은 하지만 분명치 않다.

 

마27:9-10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그는 죽음의 길을 걸어 가셨고, 그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 죄패를 붙였다.

그리고 지나가는 자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조롱한다. 그런데 그 조롱 가운에 언급된 명칭은 예수님의 메시아 신분을 역설적으로 확증해주고 잇다.

마27: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마27: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마27: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마27: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27: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예수님의 죽음은 구약에 기술된 마지막 날에 죽은 자들의 육체적 부활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사26:19, 겔37:1-14, 단12:2)이 성취된다.

마27:51-52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그의 메시아적 정체성은 이방인 백부장의 고백으로 이어진다.

마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그리고 그의 부활과 승천으로 이어지며 그의 사역을 계속할 제자들에게 명령하신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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