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죄론
1. 처음 창조된 인간
인간은 스스로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지음을 받아 존재하는 피조물이며,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중 하나님 편에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는 대상이다.
인간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바르게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 뿐이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처음 창조된 인간(완전한 인간, 무죄인)과 범죄 후의 인간(타락한 인간, 죄인),
은혜언약 안의 인간(구속된 인간, 의인)이다.
1) 인간의 기원
(1)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경륜(계획)에 의해 인간을 창조하셨다(창 1:26).
(2) 하나님은 당신의 손으로 직접 인간을 창조하셨다(창 2:7).
(3)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창 1:27).
(4) 하나님은 인간을 영(靈).육(肉)으로 창조하셨다(창 3:19).
① 하나님은 인간의 몸을 흙으로 지으셨다(창 2:7).
② 하나님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셔서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다(창 2:7).
(5)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계의 왕으로 창조하셨다(창 1:28).
2) 영혼의 기원(紀元)
① 선재설(先在設)-인간의 영혼은 모태에 잉태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주장.
② 유전설(遺傳設)-부모로부터 유전되었다는 주장.
③ 창조설(創造設)-각 개인의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창조함을 받았다는 주장.
3)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1) 하나님의 형상(מלצ, 첼렘)과 모양(תוּמך, 데무트)은 동의어이다.
(2) 이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꼴)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하나님의 성품(속성)을 ‘닮는 것’을 의미한다.
(3)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것, 곧 지적 능력, 자연적인 감정, 도덕적인 자유 등과 같은 요소들까지도 포함한다.
(4) 하나님의 형상에는 하나님의 영서오가 불멸성도 포함되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또한 불멸의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
4) 행위언약 안의 인간
에덴’(Eden)은 그 말의 뜻대로 ‘쾌락’과 ‘기쁨’이 충만한 천국과 같은 곳이었다.
하나님은 이 행복한 에덴을 지킬 수 있도록 인간(아담)과 하나의 계약(혹은 언약, Covenant)을 체결하셨다.
우리는 그것을 행위언약(行爲言約)이라고 부른다.
(1) 행위언약에 대한 성경적 언급
① 하나님은 인류의 대표자인 아담과 선악과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는 계약을 체결하셨다(창 2:16~17).
② 창세기 2장에는 ‘언약’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언약이 체결되었음을 명백히 알 수 있다(호 6:7, 롬 5:19).
(2) 행위언약의 내용
① 계약의 당사자:삼위일체 하나님과 아담(인류의 대표)(창 2:16)
② 계약의 약속:생명(영생)(창 2:16~17)
③ 계약의 상징:생명나무와 선악과(창 2:9,17, 3:22,24)
④ 계약의 조건:절대적 순종(창 2:16~17)
⑤ 계약의 위반 시 형벌:사망(육체적, 영적인 영원한 사망)(창 2:17)
(3) 행위언약의 유효성(有效性)
① 행위언약은 불신자들에겐 아직도 유효하다(갈 3:12).
② 행위언약은 기독교인에겐 더 이상 필요치 않다(갈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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