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안에 들어온 5가지 가짜복음
전 무디기념교회 담임목회자이자 신학자로 잘 알려진 어윈 루처 목사가
오늘날의 복음주의 교회 안에 5가지 가짜복음이 발견된다고 우려했다.
그 5가지는 무엇일까?
1. 관대한 은혜(permissive grace) - 죄에 대해선 침묵하는 은혜
이것은 개인적 변화(transformation) 없이도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교회의 복음이다.
루처 목사는
<우리는 죄에 대해, 그리고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도록 열정적으로 설교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사람들이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알기도 전에 은혜에 대해 설교한다.>고 지적했다.
관대한 은혜만을 전해 사람들에게 <주여, 나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고백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사회적 정의의 복음(social justice gospe)
그는 이 거짓 복음에 대해 <개인의 회심이라는 복음이 뒷전으로 밀려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 정의가 아무리 잘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면서
<아프리카에 가면 수많은 병원들이 대부분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졌다.
우리는 사회적 양심을 가져야 하지만, 사회적 정의는 복음이 아니다.
복음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3. 시대의 영에 오염된 복음
시대를 분별하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대의 영에 오염된 복음이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4. 성적 죄에 둔감한 복음
그는 <이걸 내 성적 취향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오늘날의 복음주의 교회들은 성적 죄에 대해서 고발하고 비난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5. 유일성, 절대성을 잃어버린 복음
그는 마지막 가짜 복음으로 종교간 대화를 꼽으면서, 특히 무슬림들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루처 목사는 <나는 토론에 반대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무슬림들과 친구가 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면서도
복음을 위협하는 잘못된 종교간 대화에 대해 이슬람과의 대화를 예로 들었다.
그는 자신이 이슬람 변증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 이슬람은 항상 여성의 공의를 변호해왔고,
민권의 수호자였으며, 이슬람 창시자이자 선지자인 무함마드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평화의 사람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쿠란이나 하디스를 접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을 접하게 하는 것에 나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어윈 루처 목사는 참 진리를 지키기 위해 부분 진리와 사이비 진리를 구별하는 일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사회 현안과 시대의 문제들에 대해 분명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받은메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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