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역사


신약의 역사는 성경에 기록된 범위의 일들과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범위는 예수님의 공생애, 초대교회의 성립에서 사도시대까지 이다.
그 이후의 역사는 엄밀히 말하면 성경역사라고 하기 보다는 기독교의 역사라고 불 수 있다.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므로 천주교가 성립되었고

이후 천주교가 동방 정교회와 로마 카톨릭으로 분열되었다.
이후 로마 카톨릭이 부패함으로 말미암아 종교개혁을 통하여 개신교가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것이다.

 

1] 예수님의 사역


* 약속대로 오셔서 약속대로 이루심
예수님의 일생은 구약성경의 약속대로 오셔서 약속대로 이루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경대로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베들레헴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애굽에 잠시
갔다왔으며 역시 성경대로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하시다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성경대로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 예수님의 공생애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은 약 3년 반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갈릴리에서의 사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사역으로 나누어 진다.
주로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시다가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셔서 사역하시고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셨다.
공생애가 시작된 이후 이렇게 세번 유월절을 지내셨고 마지막 네번째 유월절에 잡히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게 된다.

 

2]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

 

* 바울의 전도여행
바울은 1차, 2차, 3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한다.
1차 전도여행에서는 갈라디아 지역(오늘날 터키 중앙부)에 교회를 개척했다.
2차 전도여행에서는 마게도냐 지역(오늘날 그리스)에 교회를 개척했으며, 3차 전도여행에서는
1,2차 전도여행에서 개척한 교회들을 돌아보고 난 후 예루살렘에서 잡혀 로마로 송환된다.
바울의 서신서들은 대부분 전도여행을 통해 개척한 교회들을 돌아보기위해 보냈던
편지들이다.

 

3]로마의 기독교 승인 [A.C 313년]

 

*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기독교 승인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로마의 국교로 인정했다.
외부로부터의 박해가 끝나자 교회는 교리 다툼, 이권 다툼 등으로 인한 분열의 길을
걷게 된다.


기독교가 공인된 지 얼마 되지않아 교리 다툼으로 인해 니케아 공의회(325년)가 소집되었고
1054년에는 동로마교회와 서로마교회가 서로간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동로마 교회는 정교회
로 서로마교회는 로마 카톨릭으로 분리되었다.
이후로도 교회는 세속과 결탁하여 부패하였고 이단 논쟁을 통하여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4] 종교개혁 [16C ~ 17C]

 

* 종교개혁

천주교의 부패에 대항하여 개선의 움직임은 유럽 각 지역에 있어왔다.
그러다가 면죄부 판매 문제로 인해 마틴 루터가 95개조의 반박문을 발표하면서 종교
개혁의 불을 붙였다.


종교 개혁가들은 성직과 교회의 권위가 아니라 성경의 권위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다.
이들은 라틴어로 된 성서를 자국의 언어로 번역하였다.


천주교 측에서는 종교개혁 이전에도 성서의 오역으로 인한 이단 사상의 발생 가능성을 이유
로 성서 번역을 금지해왔고 성서를 자국어로 번역하였다는 이유로 여러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죽게 했다.

 

1500년 전의 라틴어로 기록된 성경을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은 이상 누가 읽을 수 있었
겠는가?  그러므로, 중세시대의 천주교는 말씀은 없고 오직 전통과 감투만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해 왔던 것이다.

 

* 각 교파의 분리
루터의 종교 개혁이후 출현한 개신교도 역시 서로간의 갈등과 대립 및 정치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분열이 있게 되었다.
독일에서는 루터파가 프랑스에서는 칼뱅을 주측으로 장로교가 영국에서는 성공회가 또 성공
회는 청교도와 감리교 등으로 또, 20세기 근방 미국에서 또한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등 각 교
파가 난립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장로교 같은 경우 정확히 집계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단과 교파로 나누어
져 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교파의 분열에 대해서 그리스도가 어찌 나뉘었느냐고 책망하면
서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같은 말을 하며 온전히 합하라고 하였다.


유대교도 하나님의 계시가 끊어진 암흑시기에 바리새파, 사두개파등 교파의 분열이 있었다.
의견이 여럿이라는 상황은 참된 기준이 없으므로 빚어진 결과이다.

 

이와 같이 교파가 난립하고 주장이 다르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참을 제시할 수 없다는
말이며 결국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근본적인 가르침에서 멀리 떠났다는 말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5] 오늘날의 시대/문화적 특징

 

초림 이전에 대 제국들이 출현하여 언어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복음 전파의 기본을 닦았던
것처럼 오늘날도 세계는 여러모로 보았을 때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 기독교의 전파와 성경의 보급
초림 때 그리스, 터키, 아시아 등지에 유대인들이 흩어져 있어서 넓은 지역으로 복음이 신속
히 전파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도 기독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이다.
또한, 각국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어 일반 사람들에게 까지 폭넓게 보급되어 있다.


* 세계의 지구촌화
교통/통신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전세계가 지구촌화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정보의 이동이 빨라지고 항공기술의 발달로 전 지구가 일일 생활권화 되고 있다.
마치 초림 때 헬라, 로마제국등의 출현으로 인해 사람들간의 교류와 이동범위가 넓어졌던
것과도 비슷한 현상이다.

 

결국, 구약/신약에 걸쳐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사를 거울과 경계로 삼아 온전한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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