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뼈의 칼슘을 가져간다구?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1위는 바로 칼슘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칼슘 섭취량이

권장 섭취량의 69.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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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칼슘은 '뼈'에 좋은 영양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의 칼슘 중 99%가 뼈와 치아를 형성하지만

나머지 1%의 칼슘도 혈액, 체액, 근육 등에 존재하며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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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혈액에 존재하는 칼슘은 심장박동, 혈관의 수축과 이완,

신경자극 전달 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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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혈액 중 칼슘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영양소로 대체한다고요? 아닙니다.

혈액에 칼슘이 부족하면 그 칼슘을 뼈에서 끌어다 쓴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선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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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노인,

 폐경 후 여성들에게서 그 증상이 많이 발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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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골질량이 적고 손실이 빨리 되며 폐경기 이후에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에스트로겐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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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특히 위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우린 분명히 이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우유, 유제품이나 생선 등 칼슘의 대표 급원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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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이런 것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 그런 '인'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다는 것이죠!

가공식품은 줄이고 끼니마다 생선,

두부와 같은 식품을 반찬으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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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칼슘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이용 효율을 저하시키고 철분,

아연같은 다른 미량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2000mg을 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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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아서 우수한 칼슘 급원 식품입니다.


           

멸치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지만 한번에 섭취하는 분량은 살짝 적을 수 있어요.

그래도 반찬에 곁들여주시면 자연스럽게 칼슘 섭취가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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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건강은 스스로!
오늘도 칼슘 많은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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