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중추신경

언어와 중추신경

아메리카 인디언의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말을

1만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된다.”

 

이는 사람의 말에는

놀라운 성취력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말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 책들에 따르면

근래에 들어 인간의 뇌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부쩍 활발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간의 뇌 세포 230억 개 중

98%가 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의학계에는

“뇌 속에 있는 언어 중추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다스린다”는

학설을 바탕으로 “언어치료법”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병이 나았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신체 메커니즘이 말의 방향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병원에서는

치료 불가능한 암환자에게

하루에 세 차례 정도

 “난 깨끗하게 치료되었어.

난 다 나았어”라고 말하는

언어 치료법을 권했는데,

놀랍게도 3주가 지난 후에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말은

그대로 현실이 되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자기가 말한 대로 행동하게 되고,

그 행동이 모여서

결국은 현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은 자동차의 핸들과 같습니다.

핸들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차가 움직이듯이

작고 약한 혀지만

이 혀가 말하는 대로

사람은 행동하게 되고,

그 방향으로

인생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성공을 말하면 성공이 현실이 되고,

행복을 말하면

행복이 현실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 같은 말의 위력 때문에,

때로는 아무런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인해

엄청난 불행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한 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살한 청소년의 80~90%는

부모로부터

 “너 같은 것은 필요 없어,

나가 죽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말의 위력을 잘 말해주는

성경말씀(잠언 18장 20~21절)입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의 말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성공의 말만 한다고 합니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남을 비난하는 말을 하고 있다면

실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는 실패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공의 말은 항상 꿈이 있고,

긍정적이고, 남을 칭찬합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하는 습관을

완전히 바꾸도록 합시다.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남을 비난하는 말은

우리의 입에서 없애도록 합시다.

대신,

꿈이 있는, 긍정적인, 남을 칭찬하는,

상대에게 꿈을 심어주고,

힘을 부어주는 말이

우리의 입에 가득하도록 합시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성공의 자리에

성큼 다가서 있을 것이고,

이 세상은 우리들로 인해

제법 살 맛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말한 대로

현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받은메일 재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