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無病長壽한 분들의 특성


오래 전에 읽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을 다시 읽다가

100세까지 무병장수(無病長壽)한 분들의 특성(特性)을 정리(整理)해 둔 글을 만났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흥미(興味)롭습니다.

그 특성(特性)의 7가지를 요약(要約)하여 열거(列擧)해 보면,

1. 천성적(天性的)으로 규칙적(規則的)인 운동(運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지극(至極)히 평안(平安)한 마음으로 산보(散步)를 하거나 정원(庭園)을 가꾸는 일을 좋아한다.
건강(健康)에 대한 우려(憂慮) 때문에 억지로 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의 육체적 (肉體的) 노력(努力)은 순간적(瞬間的)으로

격렬(激烈)한 방식(方式)이라기보다는 지속적(持續的)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재미일 뿐이며 건강에 대한 의무(義務)가 아니다.


2. 장수(長壽) 노인(老人)들은

평온(平穩)하면서도 활달(豁達)한 성격(性格)의 소유자(所有者)들이다.
삶에 대한 열정(熱情)은 있지만,

분노(憤怒)나 극도(極度)의 흥분(興奮)과 같은

극단적(極端的)인 감정(感情)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3. 과거(過去)에 대한 향수(鄕愁)에 젖지 않는다.
과거(過去) 속에서 살지 않는다.

과거 속에서 묻혀 살게 되면 자신(自身)들이 젊고,

빠르고, 강(强)했던 시절(時節)을 생각하게 만들어 자칫 노인들을 우울증(憂鬱症)에 빠뜨릴 수 있다.

그 대신 장수(長壽) 노인들은 지극(至極)히 현재적(現在的)이고,

그날의 활동(活動)에 정력적(精力的)이다.


4. 그들은 자신(自身)들이 하는 일에 성공(成功)을 거둔다.
그렇다고 큰 성공(成功)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목표(目標)는 작고 평범(平凡)하지만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를 달성(達成)하면

그 자체(自體)가 수명(壽命)연장제(延長制)로 작용(作用)하게 된다.

사실(事實), 장수 노인들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가에 더 신경(神經)을 쓴다.

자신들보다는 자신들이 한일에 더 자부심(自負心)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들의 습관은 모나지 않고 온건(穩健)하다.
그들은 모든 극단(極端)을 피(避)하고 다양(多樣)한 음식(飮食)을 먹는다.

매일 규칙적(規則的)으로 고기와 야채(野菜)가 섞인 음식(飮食)을 먹고,

적당량(適當量)의 술도 마신다.

이들은 여러가지 자기부정(自己否定)에 빠지게 되는

이른바' 음식공포(飮食恐怖)'에 시달리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

같은 이치(理致)로 이들은 음식과 음료(飮料)를 예술적(藝術的)으로 다루는

미식가(美食家)의 경향(傾向)도 보이지 않는다.


6. 그들은 규칙적(規則的)으로 삶을 산다.
이 말은 엄격(嚴格)한 군대식(軍隊式) 절도(節度)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돈(混沌)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적(日常的)이고 반복적(反復的)인 생활주기(生活週期)를 뜻한다.


7. 그들의 눈은 반짝거린다.
고령(高齡)에도 불구(不拘)하고 유머 감각(感覺)이 살아 있다.


출처 : 이메일로 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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