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는 예수님 족보의 대 수를 잘못 계산하였는가?
(Contradictions : Problems with Basic Math? Was Matthew incapable of basic math in his genealogy?)
Bodie Hodge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계보에 의하면,
아브라함에서 예수 그리스도까지 세 번의 열네 대가 흘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계보에 기록된 사람들을 수는 모두 42명이 아니라, 41명이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
마태복음 1장으로 돌아가 살펴보자 :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마태복음 1:17)
이것을 논하기 전에, 족보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도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절
아버지
아들
수
아브라함(Abraham)
2
아브라함(Abraham)
이삭(Isaac)
1
2
이삭(Isaac)
야곱(Jacob, Israel)
2
2
야곱(Jacob, Israel)
유다(Judah)
3
3
유다(Judah)
베레스(Perez)
4
3
베레스(Perez)
헤스론(Hezron)
5
3
헤스론(Hezron)
람(Ram)
6
4
람(Ram)
아미나답(Amminadab)
7
4
아미나답(Amminadab)
나손(Nahshon)
8
4
나손(Nahshon)
살몬(Salmon)
9
5
살몬(Salmon)
보아스(Boaz)
10
5
보아스(Boaz)
오벳(Obed)
11
5
오벳(Obed)
이새(Jesse)
12
다윗(David)
6
다윗(David)
솔로몬(Solomon)
1
7
솔로몬(Solomon)
르호보암(Rehoboam)
2
7
르호보암(Rehoboam)
아비야(Abijah)
3
7
아비야(Abijah)
아사(Asa)
4
8
아사(Asa)
여호사밧(Jehoshaphat)
5
8
여호사밧(Jehoshaphat)
요람(Joram)
6
8
요람(Joram)
웃시야(Uzziah)
7
9
웃시야(Uzziah)
요담(Jotham)
8
9
요담(Jotham)
아하스(Ahaz)
9
9
아하스(Ahaz)
히스기야(Hezekiah)
10
10
히스기야(Hezekiah)
므낫세(Manasseh)
11
10
므낫세(Manasseh)
아몬(Amon)
12
10
아몬(Amon)
요시야(Josiah)
13
여고냐(Jeconiah, 여호야긴, Jehoiachin)
12
여고냐(Jeconiah)
스알디엘(Shealtiel)
1
12
스알디엘(Shealtiel)
스룹바벨(Zerubbabel)
2
13
스룹바벨(Zerubbabel)
아비훗(Abihud)
3
13
아비훗(Abihud)
엘리아김(Eliakim)
4
13
엘리아김(Eliakim)
아소르(Azor)
5
14
아소르(Azor)
사독(Zadok)
6
14
사독(Zadok)
아킴(Achim)
7
14
아킴(Achim)
엘리웃(Eliud)
8
15
엘리웃(Eliud)
엘르아살(Eleazar)
9
15
엘르아살(Eleazar)
맛단(Matthan)
10
15
맛단(Matthan)
야곱(Jacob)
11
16
야곱(Jacob)
요셉(Joseph)
12
16
요셉(Joseph)
요셉의 아내 마리아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심.
13
마태복음 1:17절에서,
우리는 이 구절이 세 구분(division)으로 특별히 나뉘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1.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2.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3.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이 구절은 또한 그 구분이 누가복음 3장과 같은 족보로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14대의 그룹들로 구분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여기서 나뉘어진 14 대(generations)는 무엇인가? 총합이 14 대의 각각의 합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성경의 오류가 있는 것인가? 이들의 이름과 구분이 어떻게 주어졌는지를 자세히 살펴보자. 거기에 그 답이 있다.
첫 번째 구분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이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다윗, 그리고 그 사이에 12 대를 합하여 모두 14 대가 된다.
두 번째 구분은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이다. 그래서 다윗이 다시 계산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여고냐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만약 여고냐도 계산에 포함되려면, 그의 이름이 거명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다. 유대 사회에서 여고냐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그는 유대인들이 바벨론으로 잡혀가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여고냐의 이름은 거명되지 않았다. 오히려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가 구분의 명칭으로 되어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여고냐(여호야긴)는 매우 짧은 기간 동안만 왕에 있었다. 그는 불과 18세의 나이로 왕이 되었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왕하 24:8,9). 그래서 마태가 여고냐를 바벨론 포로 이전의 하나의 완전한 세대로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여고냐를 포함하지 않고) 14 대인 것이다.
마지막 구분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이다. 여고냐는 이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의 구분에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여기에 포함되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의 생애는 바벨론으로 잡혀간 후가 더 길었다. 그의 대를 포함할 때, 여고냐에서 그리스도까지는 14 대이다.
따라서 마태가 각 열 네 대라고 기록한 것은 전적으로 정확했다. 마태의 분류를 사용해서, 다윗은 두 번 목록에 올랐고, 그의 기록은 주의 깊은 것이었다.
*참조 : 마태복음의 족보는 14대, 14대, 13대 인가? – 성경의 오류? (2017. 3. 18. 기독일보)
출처 : AiG. 2009. 2. 16.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09/02/16/contradictions-problems-with-basic-math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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