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제자백가 (諸子百家) 사상


제자백가'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난세로 꼽히는 중국 춘추전국시대(B.C. 770~B.C. 221년)에

등장한 사상가들을 조명해 고통스러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주나라가 멸망한 이후 중국대륙 여러 제후국이 다툼을 벌이는 시대가 춘추전국시대이다.

춘추전국시대에서 각 제후국은 다른 나라와 싸우며 나라를 잘 다스리고자 했다.

그렇기에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왕의 스승인 왕사나, 재상 등이 필요했는데,

에 각자의 사상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려 했던 사상가들을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한다.

제자백가로는 유가, 도가, 법가, 묵가 이렇게 4개로 크게 나뉜다.


유가(儒家) : 공자, 맹자, 순자

사상의 근본은 仁(인)이 바탕이다.

'인'은 묵가의 것과는 달리 사람을 인정하고 사랑하되,'가려서 사랑해라' 라는 것이다.

인(내면적 도덕성)과 예(외면적 사회규범)를 중시하며 또한 예의를 매우 중요시한다.

사회적으로 신분을 명확히 구분하고 그 신분에 맞춰 인과 예를 행하자는 뜻과.

효제충신은 효도, 우애, 충성, 신의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도가(道家) : 노자, 장자

도(道)는 자연의 법칙이다 사상의 근본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설파한다.

유가의 사상을 비판하고 자연의 섭리를 주장하며

아무 것도 인위적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장 사상'이라고도 한다.


법가(法家) : 한비자

법가는 말 그대로 '법(法)'을 중시하는 학파이다..

나라가 혼란할 시절,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 법의 강력한 지배와 통치를 강조한 학문으로

특히 진나라 시황제가 법가사상을 채택 하여 천하통일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묵가(墨家) : 묵자

사상의 근본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많은 사상들과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으나

유가와는 달리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사랑해야 한다는 이념이며

유가는 '차별적인 사랑', 묵자는 '차별없는 사랑'을 주장하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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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자백가 1부 / 묵자 :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EBS] 제자백가 2부 / 공자 :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EBS] 제자백가 3부 / 제자백가 인생 여행(상)



[EBS] 제자백가 4부 / 장자 : 불안을 견딜 수 없을 때


[EBS] 제자백가 5부 / 한비자 : 간교한 기득권에 맞설 때


[EBS] 제자백가 6부 / 제자백가 인생 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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