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하는 3가지 이유  

신실한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절망에 빠져 형편없이 허우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인생이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으로 인생은 만만치가 않고, 내 힘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도 지독한 절망의 심연에 빠져 본 적이 없으십니까?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고,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려 본 적이 없으십니까?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도 때때로 우리는 왜 절망에 빠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다음의 세 가지를 잊고 있을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절망하게 됩니다.


첫째는 “출발점”을 잊고 있기 때문에 절망합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갈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함 받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죄의 종노릇하고 있던 상태에서 벗어나 감격스러운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기억한다면 이제는 정말 절망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도착지”를 잊고 있기 때문에 절망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그 영생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기자는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계21:3-4) 그러므로 우리의 도착지는 천국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잠깐 당하는 고난으로 인해 절대로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셋째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를 통하여 예언하신 임마누엘의 약속은 예수님을 통하여 완전히 구체화 되었습니다. 이 예언을 따라 때가 차매 마침내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하여 우리 가운데 성육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 곁에서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우리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므로 그분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절대 절망 같은 건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망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성탄이 다가 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그 이름 임마누엘을 기억하여 힘과 용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웹사이트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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