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 2017. 8. 1. 09:42

성경의 의미


 

신.구약성경은 약 40명의 저자에 의해 1600년에 가까운 기간에 걸쳐 기록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구원의 계시로 일관해 있는 것은 한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딤후 3:16).

 

신.구약성경 66권(구약 39권, 신약 27권)은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 31,173절(구약 23,214절, 신약 7,959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긴 장과 절은 시편 119편과 에스더 8:9이고 가장 짧은 장과 절은 시편 117편과 요한복음 11:35이다.

구약의 중간 장은 욥기 29장이고 신약의 중간 장은 로마서 13장이며 성경 전체의 중간 장은 시편 117편이다.

 

최초본의 성경은 십계명은 돌에 기록되었으며 다른 성경들은 양의 가죽으로 만든 종이나 왕골로 만든 파피루스 종이 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후에 원본은 오래동안 보존될 수 없어 파피루스와 가족종이에 필사본으로 재 기록되어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

성경의 장절(章節 : chapters and verses of Bible)은 처음부터 구분되어 있던 것은 아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장 구분을 한 이는 대체로 영국교회의 켄터베리 대주교였던 랭튼(Stephen Langton)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스테파누스(Stephanus Robertus)는 신약성경을 절로 구분하여 155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판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스테파누스는 파리에서 리용으로 가는 마상(馬上)에서 절을 나누었다고 하나.

신.구약성경 모두에 장절이 붙여져 처음 출판된 해는 1555년인데, 스테파누스의 라틴역 불가타(Vulgata) 성경이다.

오늘날의 성경은 1560년판 제네바 성경의 장절 구분을 받아들이고 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이란 명칭은 신약이 거의 형성된 2세기 말에서부터 불린 것으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맺어진 두 큰 언약인 모세의 언약(출 24:8)과 새 언약(눅 22:20)에 각각 입각하기 때문이다.

구약과 신약은 시간적으로 전자는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의, 후자는 오신 후의 기록이다.

 

내용적으로는 구약의 주제가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준수함에 있었으나(고후 3:6-16)

신약은 성자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립되고(마 26:28; 고전 11:25),

그로 인하여 인류에게 마련된 구원의 복음을 믿을 것을 가르친다(요 3:16).

그러나 신약은 구약에서도 이미 예언되었고(렘 31:31-34),

신약 자체에서 확증된 바 있다(히 9:15-20).

더 나아가 구약과 신약을 대조한다면 공의의 하나님과 사랑의 아버지(출 19:18; 마 6:9).

 

창조와 중생(창 1:1; 요 3:3), 범죄와 속죄(창 3:17, 18; 갈 2:20), 율법과 복음(출 20:1-17; 롬 1:16), 동물의 제사와 그리스도의 구속(출 12:3-7; 요 1:29), 예언과 성취(사 11:1, 2; 눅 24:27), 실락원과 복락원(창 3:23; 계 22:14)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구약을 떠나 신약을 바로 이해할 수 없고, 신약을 떠난 구약은 무의미하게 된다.

 

구약성경은 약 30명의 저자에 의해 약 1천년간에 기록되었다.

구약의 구분은 초기에는 율법(모세오경)과 선지서(그 위 책들)로 양대분된 듯하고(마 5:18), 그 후 3부로 나누어졌다.

즉 히브리어 원전은 24권으로서,

첫째는 율법 또는 "토라"라는 모세오경,

둘째는 선지서 또는 "느비임"인데 이는 전선지서 4권(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과 후선지서 4권(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선지서)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는 성문서 또는 "케투빔"인데,

이것은 다시 시가 3권(시편, 잠언, 욥기)과 두루마리(Megilloth) 5권(아가, 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 에스더)가 역사서 3권(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약이 39권으로 구성된 것은 BC 200년경의 70인역(LXX) 이후였고,

현재는 일반적으로 모세오경(창세기-신명기), 역사서 12권(여호수아-에스더), 시가서 5권(욥기-아가), 선지서 17권(이사야-말라기)으로 분류하고 있다.

 

구약의 언어는 히브리어인데 일부는 히브리어와 사촌간인 아람어로 되어 있다(창 31:47; 스 4:8~6:18; 7:12-26; 렘 10:11; 단 2:4~7:28의 두 낱말 등).

구약의 편성과정은 명백하지 않으나 귀환기의 에스라와 그의 후계자에 의해 편집된 것으로 본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중심으로, 그 역사적 시간적 및 예언적 과정의 기록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및 국가적 생활을 위해 율법을 주셨고, 그 준수여하가 곧 그들의 흥망성쇠의 척도였다.

이스라엘은 끝없는 격려와 경고를 받으면서도 결국 율법준수에 실패했고, 그 결과가 곧 바벨론 포로였다.

그러므로 율법은 임시적 용도로 주신 것이고, 그들로 하여금 율법의 불완전성을 깨닫고 새 언약을 대망시키기 위해 주신 것이었다(렘 31:31-33).

그것이 곧 구약에서의 메시야 대망이었던 것이다.

 

신약성경은 약 9명의 저자가 약 반세기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서, 내용은 4분되어 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 및 예언서로 되어 있다.

 

복음서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설을 전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특이한 품성과 역사를 나타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복음서 중 처음 세권은 같은 견지에서 그리스도의 생애를 전하려 했다고 해서 공관복음(共觀福音)이라고 불린다.

요한복음서는 공관복음서보다 약 30년 후에 기록된 것으로, 그리스도의 보다 친밀한 말씀을 통하여 그의 구주성을 확증하고 있다.

4복음서는 각각 특별한 대상과 주제들을 갖추고 있다.

즉 마태는 유대인을, 마가는 로마인을, 누가는 헬라인을 그리고 요한은 세계 모든 사람을 상대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마태는 그리스도를 유대인의 왕으로, 마가는 종으로, 누가는 사람으로 또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로 각각 묘사하고 있다.

사도행전은 복음서에 이은 사도들의 역사로서 성령강림에서 시작된 교회가 로마에까지 확대되는 자취를 밝히고 있다.

 

구약이 성부의, 사복음서가 성자의 행적이라면 사도행전은 성령의 행적이다.

서신은 로마서 이하 유다서까지 21권으로, 바울서신 13권과 그외 사도들의 기록인 공동서신 7권 및 히브리서로 되어 있다.

서신들은 당시 교회들의 긴급한 필요에 의해 저술된 것으로 기독교 신앙의 기본교리가 해설되고 실생활의 지침이 주어지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신약의 유일한 예언서로 현세의 종말과 최후의 심판 그리고 그 후에 계속될 영원한 세계를 계시한다.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는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되었다.

전자에서 범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인류는 후자에서 속죄를 받아 영원한 하나님의 동산으로 영접되는 것이다.

 

신약성경은 당시의 일반 통용어였던 "코이네"라는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원저자의 기록은 인쇄술이 발명된 15세기(1450-55)까지 사본으로 각지에 전해졌다.


현재까지 발견된 고대의 사본은 근 5천에 달하며,

그 중에서 가장 현저한 것은 바티칸사본(B) 및 시내사본(a)을 필두로 하는 대문자 사본들인데, 4∼9세기의 것으로서 약 42종이나 된다.


이와 같은 사본들은 내용에 있어 약간씩의 차이가 있으나 이를 고대의 번역성경 및 다른 문서에의 인용문 등과 종합하여 잃어버린 원문을 규정하는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어 오늘에 이르러서는 거의 만족할 만한 원문을 재생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원문 연구의 결과 수많은 본문이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 현저한 것으로 에라스무스(Erasmus, 1516), 베자(Beza, 1624), 티쉔도르프(Tischendorf, 1841-72), 네스틀레(Nestle, 1904) 및 알란트(Aland, 1965) 등을

들 수 있다.

 

신약성경 원저자의 수기는 수신자인 교회나 개인들에게 전달되었고, 이것이 초대교회에서 회람으로 각지 교회에서 읽혀지다가(골 4:16),

그 사본들이 집성되어 한 책으로 형성되어 갔다.


그것은 교회의 자연적 요구였으며, 외부적으로 위협을 주는 영지주의나 마르키온주의와 같은 이단설에 자극되어 더욱 촉진되었다.


이와 같은 형성작업은 1세기에 시작되어 처음에는 사복음서, 사도행전, 바울의 13서신 및 베드로전서와 요한 1서 등이 먼저 집성되었고, 그 외는 후대에 첨가되었다.

367년에 현재의 27권이 처음으로 확정되었고, 그것이 구약 39권과 더불어 정경으로 공식 확정된 것은 397년의 제3회 카르타고 총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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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어떤(신앙과 교리) 것인가?

 

1.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 (딤후 3:16)이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다.(벧후 1:21)

예수님도 성경을 인용하시고 가르치셨다(눅 24:27, 요 7:42, 마5:17)

  

2. 구세주에 관한 예언의 책이다.

구약성경 전체는 오실 메시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예수님에 관계된 예언만 350여회 기록되어 있다.

신약성경은 오신 메시야의 활동과 그를 전하기 위한 사도행전과 서신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수재림 대한 예언은 1518번이 나온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다(롬6:23).

 

그러므로 그를 믿고 (요3:16), 회개하며 (막1:15), 그의 규례를 지켜야 한다 (눅13:24, 마28:20).

  

3. 성경속의 3대사건

(세상 어디에도 기록이 없는 성경속에서만 발견되는 유일한 세상의 신비를 밝혀주는 책이다.)

1) 우주만물과 인간창조에 관한 책이다(창 1:1-31, 창2:1-25).

2) 구주 예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초림과 죽으심(십자가)사건이다(요 3:16).

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영생에 이르게 하는것(계 22:20)

 

4. 예수님의 3대 업적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구속하심에 관해보 보여주는 책이다.)

1)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심(마1:18). - 원죄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성령으로 동정녀에게 잉태되심고 태어나심.

2)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고전15:3). - 모든 인류를 위한 대속 사역(대신하여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해방시키심.)

3) 무덤에서 부활하심(고전15:4). -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과 하나님의 나라(천국)를 약속하심.

  

5.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말씀이다(구원 3단계).

1)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시고(살후2;13)

2) 예수님이 우리를 구속하시고(고전1:30)

3) 성령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고전6:11).

 

6. 성경은 선교를 명령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히 명령하실 자격이 있는 분이시다. 그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죽으시게 하시고 구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이러한 대가로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있게되면 자연스럽게 이 복음을 전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만일 아직도 전도와 선교에 헌신적이 못하다면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없기 때문이다.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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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聖經), 성서(聖書):Bible

 

[영] Bible

하나님께서 자기를 계시해 주시고, 인류에 대한 자기의 뜻을 계시해 주신 영감의 글.

 

그리스도교의 경전이고, 교회는 이로서 신앙의 규준으로 하고 있다.

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쓰고 있고, 신약에서 [성경], 또는 [경]으로 역된데 있어서는 헬라어 명사 [그라페- grafhv ](graphe)의 역어로서,

구약성서를 가리키고 있다.


특히 복수형 [그라파이 grafaiv ](graphai)는 전체로서의 구약성서를 의미하고(마21:42,26:54,요 5:39,롬 15:4),

단수형 [그라페-]는 인용된 특별한 장구(章句)를 가리켜 씌어져 있다(눅 4:21,[글], 요 19:24,롬 4:3,9:17,10:11,11:2,약 2:23).


다시 욥 1:2에서는 형용사를 동반하여 [그라파이 하기아이 [句] grafaiv a{giai(graphai hagiai)](holyscriptures),

딤후 3:15에서는 [히에라 그람마타 [句] iJerav grammata(hiera grammata)](sacred writings)가[성경]으로 역되어 같은 구약 성서를 가리키고 있다.

 

성서의 여러 가지 명칭은 성서의 다양성과 통일성, 구약과 신약과의 긴밀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고, 각각이 성서의 신격을 표현하고 있다.

 

[성서의 목적] 성서가 기록된 목적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에 있다.

 

이 성서는 또한 [성전]으로도 말해지고 있다.[구조] 성서는 66권으로 되어 있고 창세기의 [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에서 시작하여, 계시록의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제 21:1)로서 끝나 있다.

 

그리고 이들은, 구약성서 39권과 신약성서 27권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약](約)이라는말을 [게약(언약)]의 [약](Covenant)이라는 것으로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계약을 의미하고 있다. 옛 계약이 [구약]이고, 새로운 계약이 [신약]이다. 성서는, 많은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고,몇세기에 걸쳐 편집된 것인데, 시대를 달리하고, 저자도 달리되어 있으나, 성서의 각권의 배후에는, 통일된 원리가 있다. 그 원리란, 하나님이 오랜 역사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이 구원을 그리스도에 있어서 실현하신 바의 하나님의 뜻이다.[구약성서] 구약에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려 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즉,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자이시고, 인류가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때, 축복이 있다는 약속이다. 예수의 탄생 이전의,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의일이 구약에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창세기 중의 2어(二語), 그리고 에스라서,다니엘서, 예레미야서 일부분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창 31:47중의 2어, 스 4:8-6:18,7:12-26,렘 10:11,단 2:4-7:28이 아람어).[신약성서] 신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된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인류에게 보여주는 사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패했다. 거기서 하나님은,이스라엘 중에서 구주(그리스도)를 탄생케 하시어, 그를 통하여, 전 세계에 하나님 자신을보여주시고 구원의 길을 어시었다. 예수의 탄생 이후의, 예수와 하나님의 일이, 신약에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원전과 사본] 성서는 본래 양피지 혹은 파피루스(->)로 불리우는 갈대의 일종인 줄기에서 제조된 종이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원본은 상실되어 버렸는데 원본에서 사본한 많은 사본이 남아 있어서, 그것이 기초로 되어 오늘의 성서가 편집되어 있다. 2세기경의 사본의 단편도 현존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명한 사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있다.

 

1. 알렉산드리아 사본 [라] Codex Alexandrinus

현존하는 가죽에 기록된 대문자 사본인데, 4-5세기 전반에 속하고, 구신약의 일부준을 제외한 거의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 기호는 A. 1628년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되고,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약에는 창14:14-17,15:1-5,16-19, 16:6-9, 삼상 12:18-14:9,시 49(50):20-79(80):11이 결여된 외에는 전부가 있다.

 

2. 바티칸 사본 [라] Codex Vaticanus

기호는 B. 4세기에 속한다. 역시 사본 중 중요시되고 있는 것의 하난이다. 구약에는 1:1-46:28, 삼하 2:5-7,10-13,시 105(106):27-137(138:6)이 결여되고, 신약에는 히 9:14-13,25,디모데전서, 디도서, 빌레몬서, 계시록이 결여되어 있다. 현재 바티칸에 소장되어 있다.

 

3. 에브라임 사본 [라] Codex Ephraem

기호는 C. 중기사본으로, 최초의 사본위에, 시리아으 에브라임(Ephraem, Syrus 306-373/71 시리아 교회의 신학자)의 저술을 그리스어로 역한 문서가 써 넣어져 있는데, 티셴도르프(Tischendorf. K(C)onstantin 1815-74 독일의 성서학, 시내사본의 발견자)가 최초의 성서본문을 판독하고, 1843년에 출판. 5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약과 신약의 각각 일부분이다. 현재 파리국립도서관 소장.

 

4. 베지사본 [라] Codex Bezae

기호는 D. 5-6세기의 것으로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대부분의 그리스어 본문에 라틴어역이 붙여져 있다. 현재 케임브릿지 대학 소장.

 

5. 시내사본 [라] Codex Sinaiticus

기호는 a또는 a 티셴도르프가 시내 산록의 성카탈리나 수도원에서 발견한 것. 1844년 일부분이 발견되고, 1859년의 발견으로 결정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4세기에 속한다. 구약의 일부분과 신약의 전부(다만 마가복음 최종의 13절을 결여)외에, <<바나바의 편지>>, <<헤르마스의 목자>>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처음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그 왕실 도서관에 두어졌으나, 1933년 연국이 소련정부에서 10만파운드를 구입, 현재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6. 사해사본 Dead Sea Scrolls 사해문서로도 불리운다.

1947년(일설에 의하면 1945년)에서 수년에 걸쳐 사해의 복서 연안 및 동굴 및 폐허에서 발견된 고사본의 총칭. 발견의 장소, 고문서의 내용, 성격 등 다종다양하며, 오늘도 그 정리,분류가 완료되어 있지 않다. 이 중 이사야서의 사본은 전 2-1세기의것으로연대가 결정되어, 오늘 최고의 완벽한 중요 히브리어 사본으로 되어 있다. ->사해사본

 

7. 그리스어 사본.

특히 신약성서 사본은 아주 많이 발견되어 있다. 그리스어 사본은 대문자사본(Uncial)과 소문자사본(Minusule 또는 Cursive)으로 대별되는데, 신약 성서의 대문자사본은 단편도 넣어 200종 이상, 소문자 사본은 2천 이상이나 존재한다. 이 중 가치 높은 것은 대문자사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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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성경에 관한 자료 


기독교에서는 성경 66권을 기독교의 정경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 로마 카톨릭에서는 정경외에 외경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항은 기독교(개혁신교)기준입니다.


 

정경이란?

희랍어로 "캐논"이라 하는 데, 여기 '캐논'(Cannon)이란 - ① 자를 말한다(규격에 맞나 안맞나 재는 자) ② 기준을 말하기도 한다(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③ 표준,규범이란 뜻도 있다

 

따라서 '신구약 성경66권이 기독교의 정경이다' 라는 말은,

- 신구약 성경66권이야 말로 우리 기독교의 신앙과 행위의 가장 기준이 되는 책이다.

-우리 신앙과 행위를 재는 자다.

-이 성경66권이 우리,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되는 책이다 하는 말이다.

 

[1]성경 66권이 기독교의 정경인 이유?

일단 신약만 보았을 때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예수님에 대한 전기를 쓴 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 그 많은 책 가운데 27권만이 정경이 되고, 구약은 어째서 39권만이 정경이 될 수 있었나?

 

구약성경 39권이 정경으로 낙착된 것은 A.D.90년 얌니야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낙착되었고(모세오경-B.C.400년 ,예언서-B.C.165년경, 성문서는B.C.200년경에 시작하여 A.D.90년 얌니야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낙착됨), 신약성경 27권이 정경으로 낙착된 것은 A.D.397년 칼타고 회의에서 최정적으로 낙착되었다. 그런데 그 때 회의에서 정경의 기준을 세운 것이 있다.

 

1) 구약정경의 기준

(1) 그 책의 언어가 반드시 히브리어로 쓰여져야 한다.

(2) 율법서 이어야 한다.

(3) 예언자적인 영감에 위해서 쓰여진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기준에 도달한 책이 구약 39권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 39권만이 구약정경으로 성경이 된 것이다.

 

2) 신약정경의기준

(1) 그 책의 내용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나?

(2) 사도들이 직접 쓴 것인가/ 아니면 사도들로부터 들어서 쓴 것인가?

(3) 성령의 감동을 받아 쓴 책으로서 성령이 친히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언하고 있나?

 

그런데 이 세 가지 기준에 도달한 책이 27권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27권만이 신약정경으로 신약성경이 된 것이다.

 

[2]성경의 구분

 

1.히브리어 구약성경

(1) 율법서(토라: 5권)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성문서(네비임: 8권)

① 전기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② 후기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예언서(호세아 이후의 12권)


(3) 성문서(케투빔: 12권)

시가 - 시편, 잠언, 욥기

다섯두루마리 - 아가, 룻기, 전도서, 예레미야애가, 에스더

역사 - 다니엘, 스바냐, 느헤미야, 역대상,하

 

2.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

70인역<헬라어역 구약성서> 번역자들이 주제에 따라 제분류하였는데 이것을 따르고 있다.

-> 근래에 들어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여 이를 사용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1) 구약

① 율법서: 창, 출, 레, 민,신

② 역사서: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하, 대상, 하, 스, 느, 에

③ 시가서: 욥, 시, 잠, 전, 아

④ 예언서: ㉠대예언서-사, 렘, 애, 겔, 단

㉡소예언서-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신약

① 복음서: 마태목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② 역사서: 사도행전

③ 서신서: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 히브리서, 여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 바울서신 - ⓐ 옥중서신: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빌레몬

ⓑ 목회서신: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 일반서신 :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오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히브리서(작자미상이라고도 하나, 사도 바울의 것으로 추정됨)

㉡ 공동서신 - 야고보,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 요한서신(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④ 예언서: 요한계시록

 

[3]성경은 어떤 책인가?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1) 성경 자체가 증거-창1:3, 출3:5, 6:1, 7:1, 8:1, 9:1, 34:27, 계1:1-3, 계22:6-7, 신12:32

2) 예수님이 증거-눅4:16, 요5:39, 마24:15, 눅24:27

3) 예언 성취

개인에 대한 예언/ 세계 만국에 대한 예언/ 이스라엘 선민에 대한 예언/ 교회에 대한 예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 사탄과 적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 이 우주 만물에 대한 예언

4) 성경의 통일성

성경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3500년에서부터 쓰여지기 시작하여 1900여년동안 1600년이란 장구한 기간에 걸쳐 쓰여진 책이다.

그 기록한 사람도 보면 모세를 비롯하여 왕도 있고,농부 ,어부,모가,세리,의사등등 유, 무식자를 무론하고 40여명의 기자들이 이 성경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 기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한 번도 모인적이 없고, 연락한 일도 없고, 의논한 일도 없고, 편집한 사실도 없다.

그런데도 성경의 내용은 통일성을 이루고 있고 서로 연관성을 이루고 있다.

5)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사실 - 딤후3:16, 벧후1:20-21

 

2. 성경은 살아있는 말씀이다(히4:12)

1) 기록된 말씀(막2:2, 엡1:13)

2) 말씀하시는 성경(마4:4, 눅5:5)

**헬라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기록된 말씀을 흔히 ‘로고스’라 하며, 말씀하시는 성경을 '레마’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3. 성경은 신앙의 표준이 되는 책이며, 신앙인의 교과서이며, 신앙생활의 나침판 역할을 하는 책이다 (벧전1:25, 딤후3: 5-17)

 

4.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다(딤후3:16, 벧후1:21, 3:2, 고전2:13, 유17). 그러므로 성경은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이해할 수가 없으며, 깨달을 수도 없다.

 

[4]성경을 주신 목적

1) 영혼의 양식으로 먹어서 인생을 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딤후3:16-)

2) 모든 사람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갈3:22)

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기 위해(요20:31)

4)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요일5:13)

 

[5]성경이 신앙에 끼치는 영향

1) 성경은 죄를 깨닫게 하고 중생하게 하며 영생에 대한 확신을 준다(요일5:13, 요3:36, 벧전1:23)

2)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한다(딤후3:17)

3) 성경은 확신있는 기도를 하게 한다(요일5:14-15)

4) 인생의 목적을 알게 하며 인생의 기초가 된다(잠1:1-7, 약4:14, 마7:24)

5)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보호해 주며(행20:32), 화평케 하고(시85:8), 기쁨을 주며(렘15 :16), 소망을 가지게 한다(롬15:4).

6) 하나님을 알게 하며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벧후3:18)

 

**성경 권수 장,절(개역성경 기준)

1) 구약성경: 39권 929장 23,142절

2) 신약성경: 27권 260장 7,956절 합66권 1,18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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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감과 보존

 

1.그리스도인의 신앙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신앙과 교리, 행위, 문제들에 있어서 그 근거는 성경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화, 철학, 느낌 따위에 의해 생겨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계시가 쓰여진 그 기록에 의해서 생겨진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믿음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즉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느니라"(롬10:17)

 

우리가 다음과 같이 찬양할 수 있는 것도 그 모든 내용들이 성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찬송가411장)

  

성경은 단순히 그리스도인들의 장신구가 아니라 그것은 진리, 교리, 지혜, 보증, 소망의 원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개념들을 적은 책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에 대한 계시를 적어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주한다면 그것은 정확한 것이어야 합니다.

만일 그것이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우리는 속을 수도 있는 것이며 거짓말을 따르는 경우도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2.성경의 저자는 누구입니까?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현대 비평가들은 이것을 믿는데 곤란을 느끼는 모양이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지나간 때에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이 아들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또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만드셨느니라."(히1:1-2).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 기록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난 것이 없나니 이는 대언이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아 말하였음이라."(벧후1:20-21).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말씀해오셨고 그 말씀들을 받아 기록한 대언자들에게 성령의 감동(moved by Holy Ghost-이끄심, 움직이심, 벧후1:21)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성령의 감동에 의해 하나님은 그들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대언자들을 움직이셔서 기록하신 내용은 모두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셔서 확정하신 기록입니다. 때문에 모든 성경기록(scripture, Bible이 아님)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감(inspiration of God -숨을 불어넣으심, 딤후3:16)을 통한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때문에 하나님은 처음에 성도들을 위하여 정확한 말씀(word, 단어)의 기록을 주셨습니다.

  

3.어느 성경이 참 성경입니까?

그런데 오늘날 우리 손에 쥐어진 성경들은 퍽이나 다양합니다. RV, RSV(개역표준역 1952), NWT(여호와증인의 신세계 역본, 1957), NASV(새미국표준역본, 1959), NRSV(새개역표준역본, 1970), NIV(새국제표준역본, 1978), NKJV(뉴킹제임스역본, 1982) KJV등 다양한 역본들이 있으며 한글 성경만 해도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한글개역성경(1956), 공동번역성서(1977), 현대인의 성경(1986), 현대어성경(1991), 표준새번역(1993), 개역개정판(최근) 등 다양한 성경책이 있습니다.

 

문제는 모두가 자기들 나름대로를 하나님의 책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들 모두를 대조해 볼 때는 현격한 차이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개역성경(RV)와 킹제임스성경(KJB, King James Bible, 또는 흠정역)을 비교하면 약 36,191 곳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KJB과 다른 현대어 역본들을 비교해본다면 예수님의 신격, 그의 피로 말미암는 속죄, 그분의 기적, 그리고 동정녀 탄생 등을 부인하는 현대어 역본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단 개역성경을 손에 잡고 살펴보십시오. (없음)이라고 표기된 구절이 모두 13구절이나 됩니다(마17:1,마18:11, 마23:14, 막9:44,46, 막11:26, 막15:28, 눅17:36, 눅23:17, 행8:37, 행15:34, 행28:29, 롬16:24).

 

KJB에는 분명히 주장하는 구절들을 다른 현대어 역본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삭제된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닙니까? 만일 아니라면 왜 하나님께서는 1900년 동안 그 말씀들을 성경 속에 보존해 두셨습니까? 반대로 그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도대체 그 말씀들을 제거하려는 자들은 누구며 또 왜 그런 일을 하였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현대어 성경들이 킹제임스(古語)의 쉬운(개량) 번역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KJB과 다른 현대어 성경들 간에는 현격한 차이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4.말씀 변개의 유혹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주 하나님이 그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을 것임이라, 하시니라."(창2:16-17).

 

이 말씀은 아담에게 주신 명령이었습니다. 이브도 (완전히?)알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사탄이 뱀으로 나타나 유혹할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대해서 무언가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부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변질되는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브'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말씀을 변개시켰다(창3:3).

1) 첨가: 만지지도 말라(창3:3)..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2) 삭제: 우리가 동산 나무들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창3:2)...모든 나무, "마음대로"라는 하나님의 말씀(창2:16)을 뺐습니다.

3) 변개: 반드시 죽으리라(창2:17)-"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어버렸습니다.

 

결국 이렇게 말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었던 이브에게 사탄은 더 강한 변개된 말씀을 제시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

 

그 날 그들이 범죄했던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성경기록, 곧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수용하기 이전에 우리는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한 자 한 자의 기록에는 하나님의 숨이 불어넣어졌습니다.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빼지 말고..."(신4:2).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지니 이는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함이라."(잠30:6)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버리면 하나님께서 생명책(KJB- 우리말 개역성경은 생명나무로 변개되어 있음)과 및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몫을 빼버리시리라."(계22:18-19).

 

5.처음에 그 영감받은 기록이 어떻게 우리 시대까지 보존됩니까?

그렇다면 오늘날엔 참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까? 원본만 정확하고 사본들은 다 오류가 있다고 인정한 채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 눈 앞에는 분명히 원본은 없습니다. 원본은 먼지가 되어 사라졌을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사40:8)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사오며"(시119:89).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도가니에서 단련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시12:6-7).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원본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면 사본들 역시 성령의 보호하심 아래 보존되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기록하실 뿐만 아니라 보존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보존 없는 영감은 의미가 없습니다.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사용한 성경(딤후3:15)이나 뵈레아 사람들이 날마다 상고한 성경(행17:11)은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었습니다.

 

6.헬라어 원본이 존재합니까?

원본은 사도들을 포함은 본래의 기록자들이 적은 것입니다.

사본은 그것을 베껴 놓은 것입니다.

역본은 그 사본을 참고로 해서 다른 나라(영어, 독일어, 이태리어...등등)의 말로 옮긴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헬라어 원문에 의하면"이라는 말을 쓰면서 마치 그들만이 자필 원본을 가지고 있으며 보고 안 사람들처럼 말하는데 실지로 자필 원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파피루스"라고 하는 부패하는 물질 위에 기록되어졌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말씀들을 보존하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그 말씀들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7.누가 이 성경을 보존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사용되었습니까?(안디옥 계열)

신약성경을 기록할 당시 소아시아지방에는 두 가지의 다른 헬라어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서민들이 통용하였던 코이네 헬라어(Koine Greek)이고 다른 하나는 귀족 사회에서 통용되던 고전 헬라어(Classic Greek)입니다. 신약의 편지는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신약의 편지들은 교회에서 교회로 회람되었고 각 교회는 그 편지들의 사본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 사본을 만들던 작업이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졌던 안디옥 교회(행11:26)에서 였습니다. 이 안디옥에서 기록한 사본이 시리아를 거쳐 독일, 영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본에 의해 나온 성경들(역본)이 있습니다.

 

1) 시리아 페쉬타(Peshitta)역 구라틴 역(1-2세기)

2) 파피루스 표준 원문들(150-400)

3) 안샬 표준 원문들(500-1300)

4) 왈덴시스 그리스도인들의 구 라틴 성경(1100-1300)

5) 알비겐시스 그리스도인들의 구 라틴 성경(1380-1550)

6) 롤라드의 구 라틴 성경(1300-1500)

7) 마르틴 루터의 성경(1530)

8) 인정받은 헬라어 성경 (T.R)

 

영어성경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틴데일 성경(Tyndale Bible, 1525)

2) 커버데일 성경(Coverdale Bible, 1535)

3) 메튜성경(Matthew's Bible, 1537)

4) 그레이트 성경(The Great Bible, 1539)

5) 제네바 성경(The Geneva Bible, 1560)

6) 비숍성경(The Bishop's Bible, 1560)

7) 킹제임스 성경(The Authorized King James Version, 1611)

 

우리가 킹제임스 성경을 신뢰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신 말씀(단어 word)들이 그 안에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역사상 많은 신실한 성도들과 영미권에서 권위있는 기록(The Authorized)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들은 의심없이 그 말씀을 믿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영역본들은 그 의심없이 사용되어온 책을 쉽게 한다는 이유로 중요한 진리들을 추가, 삭제, 변개시키고 있습니다.

 

8.누가 성경을 변개시키는 일을 했습니까?(알렉산드리아 계열)

사본들은 코이네 헬라어로 양피지에 기록되었습니다. 변개의 주동자에 선 인물은 오리겐(Origen 185-251.A.D)이었습니다. 그는 에비온파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윤리적 교훈만을 받아들이고 구원의 교리는 부정하였습니다. 유아세례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우주적 구원(만인구원설)을 믿었습니다. 또, 죄는 종교의식을 통해서 용서받는다고 믿었으며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을 부인했습니다. 육체의 부활도 그리스도의 재림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 자신이 타인을 전도한 기록이 없으며 자기 구원에 대한 간증도 없습니다. 이 사람에 의해서 쓰여진 성경이 바로 변개된 성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본래의 순수한 사본들을 자기의 이해의 틀 안에서 배껴 나름대로의 성경을 만들었습니다.

 

4세기에 이르러서는 태양신 숭배자인 로마 황제 콘스탄틴의 명령에 의해 성경복사가 이루어졌는데 그 때 작업을 한 사람이 황제의 친구였던 유세비우스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안주의자"로서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믿지 않았고 오리겐 예찬론자였습니다. 그에 의해서 50권의 성경이 만들어졌으며 이 사본들은 오리겐은 변개된 사본에 기초한 것들이었습니다.

 

다음단계로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라고 하는 것이 등장하는데, 오리겐과 유세비우스의 영향을 받은 이 사람이 라틴어로 된 성경을 만들어낸 것으로 오래동안 로마 카톨릭의 표준성경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람듀웨이 성경(1610)으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현대에 사용되는 많은 영어 역본들이 이 람스 듀웨이 성경의 한 줄기인 웨스트 코트, 후르트의 네슬 알란드 판이라고 하는 헬라어 사본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역성경도 마찬가지로 이 개열에 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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