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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문들 (The Gates of Jerusalem)

덕아 2016. 9. 2. 17:37

예루살렘의 문들 (The Gates of Jerusalem)  

  

1. 현대 예루살렘 구도시의 문들

오늘날 예루살렘 구도시는 크게 네 구역, 즉 기독교인 구역(Christian Quarter), 무슬림 구역(Muslim Quarter), 유대인 구역(Jewish Quarter), 아르메니아인 구역(Armenian Quarter)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에는 모두 8개의 문들이 있다.

 

1) 야파 문(Jaffa Gate)

지중해 욥바(Joppa) 항에서 동쪽으로 사나흘 걸어오면 만나게 되는 문이 바로 야파 문이다(욘 1:3). 이 문은 아브라함이 묻힌 헤브론을 향하기 때문에 아랍 사람들은 ‘밥 엘 할릴’(Bab el-Khalil, ‘친구의 문’이라는 뜻)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꾸란에서는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친구라고 말하기 때문이다(참고. 사 41:8). 예루살렘 구역에서 야파 문을 통과해서 나오면 힌놈 골짜기이다. 물론 오늘날 도로가 있고 번화해서 그런 기분이 전혀 들지 않지만 말이다. 또한 야파 문 앞에 바로 다윗의 망루 박물관(Tower of David Museum)이 있다.

 

2) 시온 문(Zion Gate)

이 문의 남쪽은 현대 시온 산이다. 시온 문의 아랍어 이름은 ‘밥 나비 다우드’(Bab Nabi Daud)인데, 문자적인 의미는 ‘선지자 다윗의 문’이다.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아마도 다윗의 무덤이 이 문 근처에 있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다윗의 무덤은 시온 산과 다윗 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이 블로그 “다윗의 무덤” 참고). 다윗의 무덤 건물 위에 예수님이 유월절에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셨던 다락방을 볼 수 있다. 이 문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천연두 자국처럼 수많은 패인 부분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시온 문을 지나 만나게 되는 유대인 구역을 차지하기 위해서 벌인 1948년 아랍-이스라엘 간의 전투에서 입은 총알 자국들이다. 1967년 6일 전쟁 때까지 이 문은 요르단 통치하에 있었다.  

 

3) 분문(Dung Gate)

우리말 표현인 ‘분문’은 순화된 표현이지만, 일명 ‘똥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이 이름은 느헤미야 시대 예루살렘 남쪽 벽에 있던 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느 2:13). 고대에 분문을 통해서 쓰레기를 힌놈 골짜기에 버렸으며, 그 악취가 심했을 것이다. 물론 현대는 매우 깨끗하다. 왜냐하면 이 문을 지나면 유대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예루살렘 서쪽 벽, 즉 통곡의 벽에 이르게 되며, 또한 무슬림의 사원인 바위 돔(the Dome of the Rock), 일명 황금 돔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위 돔에 가려면 말쑥한 차림의 옷을 입어야 한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짧은 반바지나 심하게 파인 웃옷 또는 소매가 없는 웃옷은 입지 말아야 한다. 입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긴 스카프나 숄과 같은 것을 이용해서 목을 감거나 마치 앞치마처럼 둘러야만 겨우 입장을 허락받을 수 있다. 타르굼(Targum, 아람어 구약성경)은 분문을 예레미야 19:2의 “하시드 문”, 즉 ‘질그릇 조각의 문’이라고 이야기한다.

 

4) 금문(Golden Gate) 또는 동문(Eastern Gate)

예루살렘 동쪽 벽, 곧 기드론 골짜기와 감람산과 마주하고 있는 벽에 있는 문으로 금문 또는 동문(겔 43:4)이라 불린다. 두 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곧바로 성전산으로 이어진다. 이 문의 히브리어 이름은 ‘샤아르 하라하밈’(Sha'ar HaRahamim)으로 문자적인 의미는 ‘자비의 문’이다. 메시아가 오시면 죽은 자들이 일어나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이 문을 지나 들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동일한 이유로 인해서 아랍어로 ‘밥 엘 라메’(Bab el-Rahmeh)라 부르는데 이 또한 ‘영생의 문’이라는 뜻이다. 이 문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Muslim)와 모두 관계가 있다. 먼저 유대인들은 앞서 말했듯이 메시아가 와서 금문을 통해 성전산으로 들어가 이스라엘을 구속할 것이라고 믿는다. 에스겔의 환상에 따르면 여호와의 영광이 이 동문으로 들어오며, 메시아도 이 동문으로 들어오셔서 문을 닫게 된다(겔 44:1-3). 또한 스가랴는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께서 도래하셔서 동쪽 감람산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슥 14:4). 그래서 예루살렘 성벽 동쪽에 있는 감람산에는 유대인 무덤들이 있는데, 여호와의 날에 부활을 기대하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이다. 둘째, 금문은 기독교에서 중요한 문인데, 왜냐하면 예수님이 종려주일에 감람산에서 이 문을 지나서 성전산으로 올라가셨기 때문이다(마 21:1-11; 막11:1-11; 눅 19:28-38; 요 12:12-19). 마지막으로 이슬람교 전승은 정복자나 메시아가 이 문을 통해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세기 오스만 터기 제국의 술레이만은 유대교 스가랴서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막고, 유대교 메시아가 성전산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금문을 막아버렸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금문은 여전히 막힌 상태로 남아 있다.


5) 스데반 문(St. Stephen Gate) 또는 사자문(Lion's Gate)

이 문은 예루살렘 동쪽 벽에 있는 금문에서 약간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스데반 문이라는 이름은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 집사가 기드론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었다는 전승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사자문은 이 문 바깥쪽 벽 좌우에 새겨진 사자 부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전설에 따르면 16세기 오스만 터키 제국의 술레이만은 사나운 사자가 자신을 찢으려 하는 꿈을 꾸었다. 이 꿈은 예루살렘을 보호하라는 계시로 해석되었으며, 술레이만은 성벽을 재건하면서 문 양 옆에 사자 부조를 만들도록 명령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베데스다 연못(the Pool of Bethesda)을 만나게 된다.

 

6) 헤롯 문(Herod's Gate)

예루살렘 북쪽 성벽에서 가장 동쪽에 있다. 헤롯 문은 16-17세기에 순례자들이 이 문 근처에 헤롯 안디바의 궁전이 있었다고 오해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헤롯 문의 히브리어 이름은 ‘샤아르 하페라힘’(Sha'ar HaPerachim)인데, 문자적으로 ‘꽃의 문’이라는 뜻이다.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문에 꽃 문양이 있어서거나 지역 상인들이 이 문 근처에서 꽃과 과일을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느헤미야 시대에 이 근처에 양의 문이 있었기에 양의 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이 문은 피 흘림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바벨론, 로마, 십자군 등을 포함한 침략자들이 북쪽을 통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왔다. 예루살렘의 동쪽은 기드론 골짜기, 중앙에는 중앙 골짜기, 서쪽에는 힌놈 골짜기가 있어서 침략군들은 예루살렘을 공략하기 위해서 반드시 북쪽으로 진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7) 다메섹 문(Damascus Gate)

예루살렘 북쪽 성벽 중앙에 있다. 이 문의 히브리어 이름은 ‘샤아르 셰켐’(Sha'ar Shechem)인데, 문자적으로 ‘세겜의 문’이다. 왜냐하면 이 문이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세겜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어 이름 ‘밥 엘 아무드’(Bab el-Amud)는 ‘기둥의 문’이라는 뜻이다. 로마인들은 도로를 만들면서 거리를 측정하는 이정표를 세웠는데, 다메섹 문 안쪽 중앙 플라자에 기둥을 세워 유대 지역의 영점을 표시한 데서 이런 아랍어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 다메섹 문은 16세기 오스만 터기 제국 술레이만이 두 개의 옛 문(헤롯 대왕이 지은 문과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지은 문) 위에 세운 것이다.

  

8) 새문(New Gate)

예루살렘 성벽 서북쪽에 있는 문이다. 히브리어로는 ‘샤아르 하다쉬’(Sha'ar Hadash)이며, 아랍어로는 ‘밥 엘-제디드’(Bab el-Jedid)인데, 모두 ‘새 문’이라는 뜻이다.

이는 본래 16세기 성벽 계획에 포함된 문이 아니었다. 1889년 기독교인 순례자들이 용이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느헤미야 시대 예루살렘의 문들

느헤미야는 3장은 예루살렘 성벽 건설 공사를 할당하는 과정이 기술되어 있다.

그 과정에 10개의 예루살렘 성문이 나온다.

이 10개의 문은 대부분 느헤미야서에만 언급되어서 많은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느헤미야 시대 문의 위치이다. 

 

1) 양문(Sheep Gate, 느 3:1, 32; 12:39; 요 5:2)

성전산 동북쪽에 있었다.

성전 희생제사용 양들이 이 문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갔다.

베냐민 문으로도 불렸으며, 베데스다 연못 근처에 있다(요 5:2).


2) 어문(Fish Gate, 대하 33:14; 느 3:3; 12:39; 습 1:10)

성전산 서북쪽에 있었다.

예루살렘 제2구역에 있으며 므낫세가 세운 요새와 연관되어 있다(대하 33:14; 습 1:10).

느헤미야 시대에 재건되었으며, 아마도 문 근처에 어시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에브라임 문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해안 평야로 나가는 문이었다.


3) 옛문(Old Gate, 느 3:6; 12:39)

어문 남쪽에 있었다.

여사나(Jeshanah, ‘옛 도시’라는 뜻) 문이라고도 불렸으며,

아비야가 기원전 910년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에게서 빼앗기도 했다(대하 13:19).


4) 골짜기문(Valley Gate, 대하 26:9; 느 2:13, 15; 3:13)

다윗 성 서쪽에 있었으며, 예루살렘의 세 개의 골짜기 중 중앙 골짜기로 통하였다.


5) 분문(Dung Gate, 느 2:13; 3:13, 14; 12:31)

다윗 성 남쪽에 있었으며, 힌놈 골짜기와 연결되었다.

쓰레기를 내다버려서 악취가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의 분문과는 위치가 다르다.


6) 샘문(Fountain Gate, 느 2:14; 3:15; 12:37)

동남쪽에 있었으며, 분문과 별로 떨어져 있지 않았다.

샘문은 기혼 샘에서 물을 끌어온 실로암 연못과 연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7) 수문(Water Gate, 느 3:26; 8:1, 3, 16; 12:37)

골짜기문 맞은편에 있었으며, 기드론 골짜기에 있던 기혼 샘으로 이어진 듯하다.


8) 마문(Horse Gate, 느 3:28; 렘 31:40)

성전 근처 예루살렘 성벽 동쪽에 있었다.

예레미야는 재건을 예언했으며(렘 31:40), 느헤미야는 이 문을 재건했다.

기드론 골짜기로 통하는 문이었다.


9) 동문(East Gate, 느 3:29)

예루살렘 성벽 금문을 가리킨다.


10) 함밉갓 문(Inspection Gate, 느 3:31)

히브리어 이름은 ‘미프카드’로서 문자적으로는 ‘지정된 곳’이라는 뜻이다.

일부는 예레미야 52:11의 “옥”과 연관지어 근처에 감옥 망루(prison tower)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다른 성경은 이를 소집문(Muster Gate, NRSV, REB)라고 보는데, 여기에서 병사들을 징집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3. 그 외의 문들

미문(행 3:10), 베냐민 문(렘 38:7; 슥 14:10), 모퉁이 문(왕하 14:13; 대하 25:23; 26:9; 렘 31:38; 슥 14:10), 에브라임 문(왕하 14:13; 대하 25:23; 느 8:16; 12:39), 첫문(First Gate, 슥 14:10), 기초문(대하 23:5), 여호수아의 대문(왕하 23:8), 왕의 문(대상 9:18), 중문(Middle Gate, 렘 39:3), 새문(렘 36:10), 하시드 문(질그릇 조각의 문, 렘 19:2), 감옥 문(느 12:39), 살래겟 문(대상 26:16), 윗문(왕하 15:35; 대하 23:20; 27:3) 등이 있다.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알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들도 있다.



예루살렘 10개의 문과 의미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에서도 성벽 재건과 언약 갱신을 통해 ‘다윗의 후손’이 구속사 흐름을 굳건히 이어가도록

하시며 또한 메시야의 계보가 보존되게끔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드러난다.

특히 본서의 중심인물이자 저자인 느헤미야가 바사 제국에서의 높은 지위를 포기하고 언약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온갖 역경에 동참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회복’(restoration)이라고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였다는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통해 성전을 회복시켰으며, 에스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권위를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 느헤미야는 성을 재건하고 유다 민족의 정치

사회적인 제반 여건을 충실히 재정리하였다.
폐허가 되었던 성벽이 재건됨과 동시에 그 성은 견고해져 가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하여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부자가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불의는 하나님 말씀의 권능으로 제거되었다.


그러나 이 회복은 엄밀한 의미에서 온전한 회복이 아니었지만, 이러한 잠정적인 회복은 그리스도를 통한 완성된 삶에의 구원을 필요로 하며,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삶의 근원적 관계가 궁극적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느헤미야의 개혁적 회복은 하나님의 왕국에서 나타날 공의를 지칭하는 예언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느헤미야가 회복시킨 예루살렘 성벽은 장래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도래하고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언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느3:1)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느 3:2)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느3:3)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느3:4)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느3:5)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느3:6)

1. 문들의 용도
1) 여행자들을 위한 왕래의 장소
2) 상인들을 위한 매매의 장소
3) 판관과 장로들에게 고발하고 재판하는 장소
4) 설교자들이 율법을 낭독하는 장소

2. 문들의 종류와 의미
① 북쪽 벽의 양(羊)문

희생제단에 바치는 양을 끌고 가는 문

*하나님의 어린 양(사53:7, 요1:29)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느3:1)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② 북쪽편의 어(漁)문 : 전도의 일

*사람 낚는 어부(마4:19, 잠11:30)
  어부가 잡은 고기를 가지고 왕래하는 문-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느3: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1:17)


③ 옛문(모퉁이 문)율법 : 오래된 진리

*성도가 걸어야 하는 선한 길(렘6:16, 마11:29)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느3: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6:16)


④ 서편의 골짜기 문 : 겸손

*주를 섬기는 자의 겸손(눅14:11,빌2:3,4벧전5:5,6)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느3:13)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5:27)


⑤ 서편벽의 분문 : 핍박

*영육의 더러움을 깨끗케 함(고후7:1, 살전4:4,7)
오물이 이 문을 통해 힌놈이 골짜기로 버려짐-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느3:14)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고전 4:13)


⑥ 동서편의 샘(泉)문 : 영적 충만

*성령충만(요7:38,39, 엡5:18)
실로암 못이 거기서부터 성전으로 흘러내림-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느3:15)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마시라”(요7:37)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7:38)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7:39)


⑦ 동편 성문의 수(水)문 : 말씀으로 정화됨

*말씀의 물로 정결케 함(요15:3, 엡5:26, 딤후2:15)
백성이 거기서 하나님 말씀을 들음-(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느3:26)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느8:1)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5:26)


⑧ 기드온 계곡을 바라보는 말(馬)문 : 전쟁

*그리스도 군사의 선한싸움 (엡6:11-18, 딤:3, 4:7)
그 문을 통해 말들이 전쟁터로 나감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느 3:28)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6:12)

⑨ 성전 동편의 동문 : 그리스도의 강림을 소망함

*다시 오실 그리스도(요14:1-3, 계22:12)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느3:29)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계22:16)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욥39:19)
“나팔 소리 나는 대로 소소히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장관의 호령과 떠드는 소리를 듣느니라”(욥39:25)

⑩ 함밉갓 문 : 그리스도의 심판의 보좌

*그리스도의 심판대(고후5:10)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느3:31)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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